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행사로, 연 2회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의 쉼을 넘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개인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이라는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5,300팀 이상이 참가 신청해, 선정된 모녀 20팀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풀무원은 지난해와 올봄 행사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모녀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 참가자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빛 감성 풀크닉’을 신설했으며, 스냅 촬영, 필름카메라 미션이나 가을밤 하늘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캠프파이어 시간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거창한 실천이 아니라, 한 끼의 식사 선택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체험으로 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끼니별로 ‘바른먹거리 211 식사(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춘 식단)’ 원칙에 맞춰 구성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동물복지 식품을 활용한 식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건강식에 관심이 커져 이번 스테이풀무원에 참가 신청했는데, 211 식단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한 게 먹고 싶은데 매일 식단을 챙기기는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해 일상식을 건강하게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두부만들기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표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고, 생두부와 어울리는 소스와 함께 두부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퇴소 전에는 유형별 ‘211 식단’ 제안을 통해 참가자들이 ‘바른먹거리 211 식사’를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두 차례의 스테이풀무원에서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자연 속에서 어디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또한 고객들이 일상에서 꾸준히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해 풀무원이 지향하는 ‘No.1 지속가능식생활 기업’으로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