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7일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강연자는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인 세스 바샴과 테슬라로 유명한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이다. 1부는 세스 바샴이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2부에서는 댄 아이브스가 ‘기술 분야 및 AI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한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 웨드부시 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는 메튜 브라이슨을 초청해 3월 하나TV 온라인 세미나, 9월 VIP손님 대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손님에게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드부시 증권과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웨드부시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하고 약 2.2%의 지분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하나증권은 해외주식 주문 시 웨드부시를 현지 중개사로 활용하고, 손님에게 웨드부시의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