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미국 워싱턴주의 유명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한 차별화 와인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를 출시한다. 홈술 문화의 확산으로 와인 수요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2021년 1월 업계 최초로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의 자체 와인 브랜드 ‘음mmm!’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3만원 미만 가성비 와인의 매출 신장률은 2020년 대비 50.8% 신장했고, 올해 1~9월도 전년 동기 대비 13.5% 신장했다. 그중 CU ‘음mmm!’ 와인 시리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6.3%, 2024년 15.1%, 올해 1~9월 60.3% 신장하며 매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한 다양한 빈티지의 ‘음mmm!’ 시리즈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출시한 ‘음mmm! 카베르네 쇼비뇽 더블오크’는 ‘앙시앙땅’으로 유명한 LGI 그룹과 함께 만든 것으로, 올해 1~9월 CU의 와인 매출 1위에 올라있다.
이에 CU는 16번째 ‘음mmm!’ 와인으로 미국 워싱턴주의 와이너리 ‘생 미쉘’과 협업한 샤도네이 신상품을 이달 1일 출시했다. ‘생 미쉘’은 1934년에 설립돼 미국 와인의 기준을 세운 미국 워싱턴주 1위의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12,900원/ALC. 13.5%)는 부드러운 산도와 풍부한 과실 향이 두드러지는 화이트 와인이다.
복숭아의 풍부한 과실향과 흰 꽃이 연상되는 은은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제품 라벨에도 맛과 향을 연상케 하는 풍성하고 화사한 꽃 그림을 새겨 넣어 미각, 후각,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브리 치즈, 대하 구이, 오일 파스타와의 페어링은 물론, 여러 한식과도 두루 궁합이 잘 어울려 홈술, 홈파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CU는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 출시를 기념해 3천원 할인한 9,900원에 초가성비로 선보인다.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맛볼 수 있는 셈이다.
BGF리테일 주류팀 장인혜 MD는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한 고품질 와인을 1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대에 내놓아 업계 와인 시장을 선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가성비 와인을 계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2025’에 이번 신상품 ‘음mmm! 생 미쉘 샤도네이’를 선보이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와인에 대한 설명과 시음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고객들의 많은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