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1042/art_17603155106853_c921c5.jpg?iqs=0.1956973862164596)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이 10%대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0%를 웃도는 등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의 내실경영이 약발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7.1% 감소했고, 영업이익 34.1% 증가한 금액이다. 전기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하는 등 나란히 우상향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 등에 따른 Tax Credit은 3655억 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