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리코 스피릿츠 코리아는 멕시코 할리스코 계곡에 위치한 세계적 증류소 라 코프라디아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테킬라 ‘카트리나’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트리나’는 멕시코 전통 축제 망자의 날의 상징이자 악귀를 쫓고 행운을 부르며 사랑을 이루게 하는 ‘카트리나’를 모티브로, 장인이 직접 핸드 페인팅한 세라믹 보틀에 담긴 100% 블루 아가베 테킬라로 현재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킬라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 론칭은 차세대 주류로 급부상중인 테킬라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테킬라에 대한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테킬라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작품처럼 제작되는 세라믹 보틀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카트리나 블랑코, 카트리나 레포사도, 카트리나 아네호 등이다. 모든 제품은 100% 블루 아가베로 생산되며, 38% 및 40% ABV로 공급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테킬라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테킬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 253만 달러였던 테킬라 수입액이 2024년에 646만 달러로 약 2.5배 증가했다. 이제는 고급 주류로 위상을 잡아가고 있다.

리코 스피릿츠 관계자는 “멕시코 프리미엄 테킬라 카트리나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장세인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에서 카트리나 브랜드의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리코 스피릿츠는 지난 26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고객 및 주류업계 관계자 등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테킬라 카트리나 공식 론칭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