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푸드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객 심층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맛 초과, 양 초과, 만족 초과’를 실현하는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인다.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7월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을 첫 선 보인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세븐일레븐 초가성비 간편식의 대표주자로, 이번 한도초과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유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속 식생활 니즈를 해결해주는 ‘현대 편도족의 동반자’로 나아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철저히 고객의 입장과 니즈를 반영하고자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오프라인 좌담회 등을 진행했다. 고객들은 주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식사대용으로 간편식을 찾는 경향이 높았으며,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한 끼를 찾을 때, 그리고 촉박하지만 든든한 식사가 필요할 때 편의점 채널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세븐일레븐의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는 밥과 반찬의 양을 비슷한 가격대의 일반 도시락 대비 20% 이상 증량하고, 도시락 용기 사이즈도 25% 키우는 등 일반 편의점 간편식과 차원이 다른 구성으로 차별점을 두었다. 또한 상품 라벨 크기를 최소화하여 모든 반찬이 한눈에 보이도록 디자인해 시각적 신뢰도까지 높인 점 또한 ‘한도초과’만의 특징이다.
지난 8월에는 한도초과 간편식에 착안해 선보인 즉석치킨 ‘한도초과 옛날통닭’도 론칭했다. 한도초과 옛날통닭은 출시 2주만에 즉석치킨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올랐고, 전체 즉석치킨 매출(8/7~9/6)을 전월동기대비 20% 가량 끌어올리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가성비 간편식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한도초과 간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한도초과 고민할필요없는도시락’을 선보인다. 고객 설문조사에서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꼽은 반찬들을 엄선하여 백미밥을 기본으로 김치제육, 소시지, 닭강정, 포자만두, 소시지전, 메추리알장조림 등 8가지 인기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지난 3일에는 기존 편의점 최고 중량 햄버거보다 35% 가량 용량을 키운 ‘한도초과 몬스터3단버거’를 선보였다. 두툼한 불고기 패티 2장에 신선한 소스와 야채를 듬뿍 넣어 맛과 영양까지 고려했다. 오는 20일에는 닭가슴살을 튀긴 대만 길거리 음식인 '한도초과 대왕지파이'도 선보인다. 출시기념으로 음료 증정과 함께 모바일앱 당일 픽업 1,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한도초과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한도초과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간편식 구매 시 음료나 생수를 증정하며, 한도초과 기사식당바싹불고기도시락 등 도시락 4종은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또한, 한도초과 옛날통닭도 모바일앱이나 카카오페이머니 구매 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번 한도초과 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상품을 기획, 출시 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인의 식문화를 정립하고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먹거리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