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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울산에 단독형 전문관 2호 오픈…지방 거점 공략

비수도권 프리미엄 수면 수요 흡수 및 고객 접점 본격 확대
맞춤형 상담과 비교 체험 가능한 공간 구성
오는 31일까지 울산점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사은품 등 혜택 풍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의 친환경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울산에 두 번째 단독형 전문관을 열고, 지방 거점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점에 이어 선보이는 2호 전문관이다.

 

마테라소는 중부권·경상권 양축을 완성하며 전문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 비수도권 프리미엄 수면 시장의 주도권을 넓혀간다. 울산을 선택한 배경은 회복세를 보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과 늘어나는 신규 입주 물량, 산업도시 특유의 안정적인 주거 수요다.

 

특히, 2호점이 들어서는 울산 남구 삼산동은 지역 최대 가구거리다. 시몬스·에이스침대·씰리·템퍼 등 국내외 가구 브랜드가 모인 핵심 상권이며, 인근에 대형마트·백화점·전통시장이 밀집해 있다. 유동인구와 상권 경쟁력을 모두 갖춘 입지로, 고급 침대와 인테리어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테라소 울산점은 약 100평 규모의 2층 독립 건물로, 마테라소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숙면’ 철학을 공간 전반에 구현했다. 자연 유래 소재를 강조하는 브랜드 가치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전시·체험·상담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설계해 방문객이 공간 속에서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인테리어 연출 공간으로, 협탁·서랍장·베드벤치 등 침실 가구와 리빙 소품을 하나의 무드로 배치했다. ‘헤리티지 컬렉션’과 ‘포레스트 컬렉션’ 주요 모델을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해 전체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안한다.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은 마테라소가 지난 7월 선보인 브랜드 최상위 매트리스라인업이다. 염색이나 표백을 거치지 않은 100% 면으로 스프링 하나하나를 감싼 ‘칼리코 코튼 포켓 스프링’과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쓰였던 최고급 천연 소재 ‘말총’을 적용했다. 고급 소재 본연의 기능과 정밀한 구조 설계가 만나, 흔들림 없이 하중을 분산시키고 깊고 안정적인 숙면을 돕는다.

 

2층은 매트리스 집중 체험 공간이다. ‘포레스트 컬렉션’의 인기 모델 ‘클라우드H’, ‘베이’ 등 다양한 경도의 제품을 직접 누워 보고, 체형과 취향에 맞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테라소 울산점 오픈을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과 특별 사은 행사도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마테라소 인기 침대 프레임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외 현재 진행 중인 마테라소 단독 행사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중부권 대전에 이어 산업 · 주거 수요가 활발한 울산에 두 번째 전문관을 선보이며 지방 거점 확대를 본격화했다”며, “전국 단위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관을 고객이 마테라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공간 솔루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채널로 키워 수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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