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일상 속 K리그 경험’을 강화한다. K리그 팬들이 일상에서 K리그를 더욱 가깝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 그리고 이벤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콜라보 아이템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시작으로 ‘K리그 도시락’, ‘K리그 팝콘’ 등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K리그 또한 지난달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순풍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0일 ‘K리그슛!허니카라멜팝콘’, ‘K리그슛!더비라면’, 그리고 ‘K리그슛!비타민워터’ 2종(믹스후르츠, 레몬)을 시작으로 총 10종의 ‘K리그슛!’ 시리즈를 출시한다. 상품 패키지에는 K리그 대표 선수들의 활동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27일에는 ‘K리그슛!팅떡볶이’, ‘K리그슛!팅클별매콤달콤’, 그리고 ‘K리그슛!빵’ 3종(크림빵, 소보로빵, 꿀호떡빵)을 선보이며, 내달 10일에는 안주 ‘K리그슛!페스츄리오징어’도 출시할 예정이다. 매콤한 소고기 국물 베이스의 ‘K리그슛!더비라면’과 매콤한 까르보나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K리그슛!팅떡볶이, K리그슛!비타민워터 2종은 9월 말까지 2+1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K리그 팬들의 수집 욕구 자극할 굿즈도 빵, 과자, 라면, 떡볶이 상품에는 K리그1, 2 각 팀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총 234종의 ‘퍼즐 랜덤씰’ 1개가 동봉되어 있다. 팀별로 선수 9명의 랜덤씰을 획득하면 구단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 비타민 음료 2종에는 총 78종의 아크릴 키링 1개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0일부터 지난해 팝업스토어를 통해 연일 오픈런을 기록했던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에 대한 ‘앙코르 감사제’도 준비했다. 지난해 인기 굿즈를 올해 말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하며,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을 통한 구매 이벤트로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인형, 인형키링, 머플러’ 3종 구매 후 앱 적립 시 자동 응모되며 K리그 경기 예매권을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시작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전략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팬 여러분들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K리그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