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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우다다 캠프 4기 개최

다문화가정 아동 1:1 학습/돌봄 및 부모교육 사업 일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지난 13일 히어로플레이파크 광주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캠프 4기'를 개최했다. ‘우미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4기 캠프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 27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또래와 소통하고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카트·볼풀·트램폴린 등 자유 놀이존 체험 △실내 레크리에이션 및 협동 게임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특히 올해부터 지역별 캠프 운영을 통해 가정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경기지역 아동을 위한 캠프는 9월 20일 하남 째깍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아이들이 또래와 즐겁게 활동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 다문화가정 간 유대감을 형성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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