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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롯데자이언츠 팬 직관용 ‘백꾸’스낵 세트 선보여

유니폼 키링 들어간 스낵 기획세트 2종 22일 출시… 15일부터 부산 선 출시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누적 판매량 300만개 달성, 랜덤씰로 DIY 키링 만들기도
‘백꾸’ 열기에 유니폼 키링 굿즈 새롭게 판매…상품 2종 연결 시 사직구장 모습 완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오는 22일부터 롯데자이언츠 팬들을 위해 유니폼 키링이 들어간 직관용 ‘백꾸(가방 꾸미기)’ 스낵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 내 점포 및 연고지인 부산지역 점포들에서 15일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KBO 리그 전반기를 3위로 마무리하며 거대한 팬덤을 기반으로 올해 야구 응원문화 붐업에 큰 역할을 해냈다. 이와 같은 열기에 지난 5월 세븐일레븐에서 출시된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상품도 정식 출시 2주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3개월 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기록했다.

 

특히 상품 내 동봉된 120종의 스페셜 랜덤씰은 MZ세대 팬들의 ‘뽑파민(뽑기+도파민)’을 자극하며 수집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더해 팬들은 스스로 랜덤씰을 투명 케이스에 넣어 새로운 키링 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야구장 직관문화가 하나의 레저활동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DIY 키링’으로 꾸민 직관 가방(투명 PVC백에 스포츠 응원 굿즈들이 보이도록 담은 경기 관람용 가방) 백꾸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자이언츠 팬들의 응원 놀이문화를 반영해 키링 스낵 기획세트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나초코바 자이언츠기획세트’는 롯데자이언츠 홈 유니폼 키링 3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나초코바 2개, 가나초코바아몬드 2개도 함께 들어가 있다. ‘빼빼로 자이언츠기획세트’에는 원정 유니폼 34종 중 1종과 초코빼빼로, 아몬드빼빼로가 들어가 있다.

 

2종 모두 패키징에는 구단 마스코트 윈지와 사직구장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2종의 상품을 하나로 합치면 사직구장 전체의 모습이 완성되는 재미요소도 갖췄다.

 

세븐일레븐은 젊은 층의 아이돌 팬덤 문화가 야구로 옮겨가면서 응원 굿즈 수요 또한 폭발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이번 키링 스낵기획세트처럼 팬들의 굿즈 니즈를 꼼꼼히 분석해 이를 상품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스낵담당 MD는 “야구가 IP 기반 콘텐츠 산업으로 진화하면서 재미, 소장욕구 등을 갖춘 야구 콘텐츠 상품이 유통가에서도 주목하는 요소”라며 “특히 최근 야구장 직관 가방 꾸미기 열풍과 고객 분들이 직접 만든 DIY 키링 등의 유행 요소를 고려해 이번 스낵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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