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한 ‘시티오씨엘 7단지’가 전 세대(1,453세대) 분양을 완료했다. 이로써 시티오씨엘은 1·3·4·6단지에 이어 7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을 달성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난 4월 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8월 초 모든 세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조기 완판됐다.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1,453세대라는 대규모 물량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7층, 전용 59㎡·75㎡·84㎡·102㎡ 총 1,453세대로 조성된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내 공동 4블록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세대내 IoT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HEPA 필터 적용 환기 시스템, 지문·안면 인식 출입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됐다.
앞서 시티오씨엘은 2020년 1단지를 시작으로 2021년 3·4단지, 2024년 6단지, 그리고 이번 2025년 7단지까지 연속적인 조기 완판을 이어왔다. 올해 분양 예정인 8단지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은 당사의 디벨로퍼 역량을 온전히 쏟아부어 완성해낸 도시”라며, “최고의 도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