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11의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으로 포뮬러 E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 ‘팬 빌리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회 기간 미국, 독일,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포뮬러 E 파트너중 가장 팬 친화적인 브랜드로 선정되며 시즌9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차지했다.
혁신 EV 테크놀로지 기반 콘텐츠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소통을 지속 강화하며 포뮬러 E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회 기간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비롯한 ‘아이온’ 제품 장착 ‘DS 펜스케’ 컬래버레이션 차량 등을 전시하며 톱티어 기술력을 각인시켰다.
또 ‘아이온’과 포뮬러 E를 모티브로 디지털 게임, 종이 레이싱 헬멧 접기, 포토존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는 등 팬 친화적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4월 미국 ‘2025 마이애미 E-PRIX’ 대회 기간에는 인근 해변에 타이어 튜브 대여소 콘셉트의 ‘한국 X FE 튜브 샵’ 팝업을 열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당시 ‘한국(Hankook)’ 브랜드를 경험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행사 직후 약 12만회에 달할 정도로 온라인 상에 빠르게 전파되며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감 향상에 일조했다. 포뮬러 E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이끄는 기술 리더십을 널리 각인시켰다. 4월 공개한 브랜드 필름 ‘Electrified Hankook iON X Formula E Technology’에서는 첨단 R&D 인프라를 통해 탄생한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가 포뮬러 E 레이싱카와 최고 시속 322km의 초고속 질주를 펼치는 모습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 큰 주목을 받았다.
구글의 이미지 생성형 AI ‘베오 3’를 활용한 런던 대회 스페셜 영상,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포뮬러 E’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연계 컬래버레이션 필름 티저 영상 론칭 등 모터스포츠 팬 최적 콘텐츠로 소통 접점을 지속 확대했다.
앞선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에보 세션’에서는 11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아이온’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 전기 레이싱카에 탑승해 실제 포뮬러 E 드라이버와 동일한 극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서킷 주행을 펼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래 모터스포츠 분야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 소재에 지속 가능한 원료와 에너지 절약 기술 등을 적용해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포뮬러 E 기술 혁신에도 이바지했다.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6월 인도네시아 ‘2025 자카르타 E-PRIX’ 대회 기간 역대 최다인 1000여명이 넘는 여성 드라이버들에게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포뮬러 E 시즌12는 올해 12월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개국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시즌12에서도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과 시공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가며 포뮬러 E 흥행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