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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수주 곳간 채우고 대규모 경력 채용 나서

지난해 사상 최대 1.7조원 수주…올들어 GTX-B 등 수주 1조원 넘겨
토목/안전 경력직 수시 모집…대보그룹 공채도 변함없이 실시 예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주 곳간을 가득 채우고 대규모 경력직원 채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인 약 1조 7천 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한 바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 서귀포 종합체육관 △ 킨텍스 제3전시관 등이다.

 

올들어 3월에만 △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약 1,700억 원 규모의 건축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7,349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구로~여의도 10.1㎞ 구간, 신도림역, 여의도역 역사 2개소)를 수주하는 등 7월까지 수주 1조원(1조 2,654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대보건설이 경력직 인력 채용에 나선다. 이번에 채용하는 경력 직종은 △ 토목(현장대리인/공무/공사/품질) △ 안전/보건 등이다. 지난 1일부터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채용홈페이지 또는 사람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임원면접을 진행한 후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강점을 가진 안정적인 공공 부분에서 수주물량을 확보해 의미가 있다”며 “국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국가기간시설인 만큼 사명감이 투철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보그룹은 청년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7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온 그룹 공채를 올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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