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고물가 시대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저가 득템 닭백숙을 1,900원에 출시한다. 중복과 말복을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가성비 보양식으로 기획된 제품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보양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한국물가정보에 의하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인분에 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가 올랐다. 또한, 지난 6월 삼계탕 한 그릇(서울 기준)의 평균 가격은 17,654원으로, 1년 전(16,885원)보다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보양식은 1,900원짜리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과 3,500원짜리 득템 닭백숙 통닭다리 2종이다. 무더운 여름에 손쉽고 알뜰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두 제품 모두 1인분 소용량으로 만들었다. 득템 닭백숙 상품은 삼계탕 육수 베이스로, 간단하게 1~2분 렌지업만으로 조리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상품들의 장점은 가격이다. 1,900원 득템 닭백숙 닭가슴살의 경우, 일반 시중의 삼계탕 대비 약 89% 더 저렴하다. 특히, 양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겐 최적의 대체 보양식 역할을 할 수 있다.
득템 닭백숙 2종 출시와 함께 CU Npay 카드를 네이버페이 QR로 결제 시, 해당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닭백숙 닭가슴살은 1,140원에, 닭백숙 통닭다리는 2,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용량을 내세워 편의점 간편 보양식은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CU의 여름철(6~8월) 보양식 매출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2년 30.8%, 2023년 28.5%, 2024년 25.1%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에 출시한 CU의 보양 간편식 훈제오리정식과 민물장어정식 도시락은 전체 간편식품 매출 순위 10위권에 오르며 CU의 여름 간편식 매출을 이끌고 있다.
한편, CU는 복날을 앞두고 차별화 보양식 HMR 2종을 내놓았다. 닭다리 삼계탕(5,900원)은 통닭다리가 들어간 삼계탕으로 바삭한 누룽지가 별첨되어 있고 스지도가니탕(6,300원)은 한촌 설렁탕의 비법 육수에 쫄깃한 스지를 듬뿍 담아내었다.
BGF리테일 HMR팀 박혜리 MD는 “복날을 맞아 고물가 시대에도 소비자들이 여름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과 양으로 즐길 수 있도록 득템 닭백숙 시리즈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득템 시리즈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시즌 특성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