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반기 전략회의를 경북대학교에서 진행한 배경은 지역에 기반한 미래 성장의 상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iM뱅크 경영진의 의견이 담겼기 때문이다. 올해 초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전략을 추진해온 iM뱅크는 상반기 주요 지표들을 통해 전략의 방향성이 유효했음을 재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iM뱅크는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과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충당금 부담을 완화하고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비율 역시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초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iM금융그룹의 주가 흐름 역시 이러한 내실 성장과 가치 중심 전략이 시장의 신뢰를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4년이 변화와 전환의 해였다면 2025년은 성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는 각오를 전하면서 “상반기의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는 보다 탄탄하고 세밀한 실행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