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사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북도와 전주시, 군산시, 정읍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1,8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JB우리캐피탈 임직원 17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JB우리캐피탈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