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메뉴

㈜한화 글로벌부문, 화약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스마트통합관제센터 1주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이 스마트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화약류의 생산부터 운송, 사용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화하며 안전 중심의 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25일 충북 보은사업장에 위치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가 가동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관제센터는 지난해 화약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구축됐다. 관제센터는 현재 전국 단위 화약 운반 차량과 저장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약 운송 차량의 위치, 과속 여부, 이상 징후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또 운반자 신원 확인, 안전점검 현황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차량 문 열림 알람, 도난 방지 기능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탑재,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핵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관제센터내 보안전문가는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화약 운송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고객 만족도 조사(CSI)를 기반으로 화약운송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발파 안전관리 솔루션 ‘HATS’를 다양한 현장에 적용, 디지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ATS는 지난해 강원도의 한 대형 시멘트 광산에 처음 도입된 뒤 인도네시아 광산 현장 등 해외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화 글로벌부문 관계자는 “화약 제품의 생산부터 운송, 사용에 이르기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토탈 솔루션을 지속 개발·운영하겠다”며 “국내외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글로벌 안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