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는 ‘제 36회 올포유·레노마 전국 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를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린배 골프대회는 한성에프아이 주최,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 주관으로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예선 865명이 참가해 그 중 2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기 위한 필수 참가대회로서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회에서는 남고부 임태영 (18, 수원고)이 133타, 여고부 김규빈 (17, 학산여자고)이 135타, 남중부 허승완 (16, 비봉중)가 138타, 여중부 배윤지 (16, 은성중)이 141타를 기록하며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한성에프아이는 지속적으로 훌륭한 유망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한국 골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회 주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원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