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원장이 최근 도서 ‘HEMR 생체 나이 방정식’을 출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창우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35년간 노인 의학을 연구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단지 ‘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학’을 고민해온 의료인이다.
그 결과로 탄생한 HEMR 방정식은 생체 나이를 구성하는 네 가지 축, 즉 건강관리(Health Management)와 운동 및 신체 활동(Exercise and Mobility), 정신적 활력(Mental Well-being) 그리고 재생 능력(Regenerative Potential)의 균형을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이같은 네 가지 요소를 단순히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 감정 그리고 태도까지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핵심이다.”고 이창우 원장은 설명했다.
책의 구성은 총 50개의 칼럼으로 이루어졌다. 이중 줄기세포와 DNA, 사이코소매틱(psychosomatic), 감정과 의욕 등 전통적인 의학 범주를 넘어선 내용들도 포함됐다. 책의 내용은 각 주제에 대한 의학적 해석과 함께 실제로 실천 가능한 건강나이 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부록에는 HEMR 생체 나이 자가 테스트지가 수록되어, 독자는 자신의 건강나이를 구체적으로 가늠하고 앞으로의 건강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창우 원장은 “자가 진단의 결과는 단지 수치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과 마주하는 첫 번째 기회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은 네 가지 요소 중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정밀 검진과 접목할 경우 더욱 정교하고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젊음을 되찾는 일은 단순한 희망 사항이 아니라, 과학과 실천을 통해 충분히 접근 가능한 목표다. 건강나이를 이해하고 이를 관리해 나간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창우 원장은 또 "HEMR 방정식은 나이 듦을 피할 수 없는 쇠퇴가 아닌, 대응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변화로 받아들이게 하는 통합적 프레임이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건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