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창고43이 리브랜딩을 적용한 첫 매장 ‘창고43 서여의도점’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창고43은 지난 4월, 브랜드 정체성을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메뉴, 공간, 고객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이를 반영해 왔다. 서여의도점은 리브랜딩 방향이 처음으로 실현된 매장으로, 창고43의 브랜드 철학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오픈 이후 점심에는 여의도 인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고객 방문이 빠르게 늘었고, 저녁에는 예약이 꾸준히 이어져 운영시간 내내 고른 방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식이나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식사 목적에 잘 어울리도록 크기와 형태가 다른 룸을 마련해 고객 호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서여의도점에서만 운영중인 코스 메뉴 ‘미담’과 ‘사계’는 깔끔한 구성과 정돈된 상차림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빠르게 주력 메뉴로 자리 잡았다. 점심과 저녁 모두 이용 가능해 점심 회식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신메뉴 ‘한우 꼬리곰탕’은 식사 메뉴로, 고객의 높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시간대에는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서여의도점은 브랜드의 새 방향이 실제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선보일 신규 매장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여의도점의 경우 전체 창고43 매장 중 두번째로 규모가 작은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출 기여도 또한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는 평가다.
창고43 관계자는 “서여의도점은 창고43이 새롭게 정립한 한우 다이닝 방향을 실제 매장에서 검증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으로서 정체성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