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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 선정

‘드링크 인터내셔널’ 지(紙) 24년 연속 1위 달성, 대한민국 소주 위상 높여
현지 밀착형 전략 확대로 미국 HITC 2025 공식 후원사로 참여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5’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 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해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주류 업계에서 진로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제품 현지화뿐 아니라 스포츠 스폰서십, 대형 페스티벌 후원, 글로벌 인기 콘텐츠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5(이하 HITC 2025)’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 공략 활동을 펼쳤다. ‘헤드 인 더 클라우즈’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하이트진로는 ‘진로바’를 운영하며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5종과 함께 다양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였으며, 대형 두꺼비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참여형 SNS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진로(JINRO)가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소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밀착 전략을 강화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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