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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중소협력사 초청 화합 행사 ‘굿 프렌즈 데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화합 행사 ‘굿 프렌즈 데이’··· 민승배 대표, 협력사 임직원 등 참여
편의점 메가 히트 상품 개발사, ESG 우수 실천 기업 등 3개 협력사 위한 시상식도 열어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과 해외 수출로 인한 협력사 판로 확대 등 동반 성장 위해 힘써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더라도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선보일 것”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이달 9일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굿 프렌즈 데이’를 진행했다. 굿 프렌즈 데이는 BGF리테일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BGF리테일만의 화합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를 비롯한 상품본부 주요 임직원 30여 명과 중소 협력사 임직원 80여 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BGF리테일은 우수 상품을 개발한 협력사와 ESG 경영을 실천한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 기업은 생과일 하이볼을 만든 부루구루, 득템 시리즈 닭가슴살 등을 개발한 유피에프앤비, BGF리테일의 협력사 ESG 지원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충동왕족발 등 3곳으로 이들에게는 순금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여러 협력사가 BGF리테일 경영진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익명 Q&A, 주류 칼럼리스트의 강연, 포토 부스와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BGF리테일이 중소 협력사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유는 고객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협력사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다지기 위해서다.

 

실제로 BGF리테일은 지난 2014년부터 10년 이상 중소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CU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SAFE FOOD, SAVE EARTH 선언식을 열었으며 2023년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의 생태 복원을 위해 나무심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해외 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600여 CU 점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중소협력사는 60여 곳에 이른다. 또 지난해 CU의 해외 수출액은 약 800만 달러로 5년 전(120만 달러) 대비 6.7배 가량 늘었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CU는 오랜 기간 쌓아온 중소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 덕분에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는 협력사와 함께 상호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어려운 환경을 마주하더라도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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