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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이상학 수석부사장 사내이사 추천...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개최…이사 선임 안건 등 상정 예정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 등도 나란히 추천
지배구조 경쟁력 바탕으로 주주 이익과 기업가치 극대화 노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T&G가 이상학 수석부사장(총괄부문장)을 정기주주총회에 사내이사로 상정하는 등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 3년간 사외이사로 활동한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 등도 나란히 추천됐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각각 사내외 이사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KT&G(사장 방경만)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확정하는 한편 주주총회 개최 결의 및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6일 대전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KT&G 이사회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또 사내이사 후보로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을 추천했다. 이상학 수석부사장은 전략 및 경영정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T&G의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온 전략 전문가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이다.

 

특히, 총괄부문장으로서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수익성 확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선도적 수립 등 기업과 주주 가치를 동반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톱 티어’ 미래비전 달성에 기여할 최적의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가 추천됐다. 손관수 사외이사 후보는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지낸 전문경영인으로 제조·물류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산거점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생산 및 공급 시스템 효율화 추진에 기여 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는 제반 과정에 적극 제언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손관수 후보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후보자로도 추천됐다. 그간 KT&G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회사의 경영 및 재무활동에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감독 역할을 적극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이지희 사외이사 후보는 현 더블유웍스의 대표이사로서 다양한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제품 출시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ESG 정책 및 전략에 대한 제언과 목표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등 ESG경영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주주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과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 등 미래비전 이행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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