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자금시장부문은 지난 30일 BNP파리바와 함께 경기도 포천시 관인농협 관내 사과 농가에서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자금시장부문 손원영 부행장과 BNP파리바 이원재 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과 농가에서 수확·분류·운반 등 현장 중심의 영농 지원 활동을 펼치는 한편 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해 임직원들이 수확한 사과를 직접 구매하기도 하였다. 자금시장부문 손원영 부행장은“자금이 금융시장의 혈액이라면, 농심은 지역사회의 심장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농협은행과 해외금융기관의 합동 일손 돕기는 농촌 현장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농업·농촌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2599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의 확대와 건전성 지표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안정적 수익창출력을 입증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5796억 원으로 그룹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NH투자증권이 7481억 원, 농협생명이 2109억 원을 기록하며 고른 실적을 냈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담 요인이 있었지만 자본시장 회복세에 힘입은 유가증권 운용이익, 인수자문 및 위탁중개수수료 증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자이익은 NIM 하락세 지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0억 원(3.2%) 줄어든 6조1863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카드 부문의 NIM은 지난해 9월 1.91%에서 올해 6월 1.70%, 9월에는 1.67%로 하락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03억 원(20.6%)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이 24.4% 늘었고, 수수료 수익도 12.5%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잡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SK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BNZ파트너스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식’ 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색금융 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녹색·전환금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BNZ파트너스가 보유한 AI 기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의 사용권 제공 ▲녹색·전환금융 관련 정보교류 및 인력양성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상품의 구조화 및 자문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 및 전환 금융의 구조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탈탄소·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자금흐름의 질적 전환을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은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호근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신규 선임 및 감사 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선임된 이호근 사외이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JP모건체이스 카드 △그레이그룹 아태지역 사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애큐온 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리테일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호근 사외이사의 임기는 2027년 3월 말 까지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호근 사외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며,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45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그룹 총자산의 41.8%(2025년 2분기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생산적금융 38.5조 원, 포용금융 6.5조 원 등 총 45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적금융은 지역금융(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계획은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공급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iM금융그룹은 그룹 출범 초기부터 대구·경북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대출, 지역 우수기업 투자 등을 추진하며 지역금융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공급계획을 통해 그룹은 지역금융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금융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 ‧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경영인증원(KMR)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등에서 내부통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유튜브 숏폼 플랫폼 ‘쇼츠’ 중심으로 선보인 광고 캠페인이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MZ세대의 영상 소비 트렌드에 맞춰 총 15편의 숏폼을 제작했다. 이중 11편은 AI 기술을 활용했다. 삼성화재는 AI 캐릭터를 활용해 보험 정보를 쉽게 전달하거나, 인기 예능·드라마 장면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는 등 젊은 세대 친화적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표 숏폼으로 ‘AI에게도 보험이 필요하다면?’, ‘개인정보가 사라진 세상’, ‘혈당에 좋은 과일로 만든 키보드 ASMR’, ‘귀신 체험하다 진짜 귀신 본 썰’ 등이 있으며, 독특한 설정을 통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이번 숏폼 콘텐츠는 ‘마이핏’, ‘보험의 2치’ 홍보와 ‘치료비 보장자산 캠페인’ 참여 독려 등 상품·서비스 홍보에도 활용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은 따분하다는 편견을 깨고, 짧고 재미있지만 정보도 담긴 영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AI를 활용한 신규 숏폼 시리즈를 선보여 고객 중심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2025 소중한 발걸음’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걸음기부 캠페인은 기업은행 창립 64주년의 의미를 담아 누적 걸음 수 6400만보를 목표로 하여 오늘(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괴며, 기부금도 조성해 ‘의성발 경북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평화의 숲 조성 사업’에 총 2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 캠페인이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은 지난 29일 한강 ‘더 리버’에서 법인 CEO 및 오너 고객 대상 프리미엄 포럼 ‘KB Premier Forum’ 3기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3기 참가 CEO를 비롯한 1·2기 선배 CEO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성악과 피아노 3중주 등 클래식 공연을 통해 품격 있는 마무리를 선사했다. 한 참석자는 “지식과 교양, 네트워킹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KB Premier Forum’은 2023년 시작된 CEO 전용 포럼으로, 국내외 석학과 금융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경영 트렌드, 경제 전망, 투자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올해 3기에는 총 4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 CEO까지 확대 참여하며 그룹 차원의 대표 CEO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1기부터 3기까지 125명의 CEO가 참여했으며, 7개 법인은 IPO 추진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졌다. 3기 포럼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경영, 투자, 건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KB증권은 포럼을 통해 CEO 고객의 자산관리, IB솔루션, 대출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30일 삼일회계법인 및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겪는 회계, 세무, 자금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각 사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자문, 금융 등 경영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3사는 본 협약으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통합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 플랫폼(스텔라, 파로스)에 농협은행의 임베디드뱅킹 구축 ▲고객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오는 11월 신설하고, 센터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경영 및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에 삼일회계법인의 비대면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혜택이 강화된다. 또한, 12월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개발한 ERP플랫폼에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해 고객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플랫폼에서 계좌조회, 자금이체, 급여이체 등의 주요 금융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