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한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가 AI시대의 창의적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이끄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 도약한다. XPLA 재단은 6일 “AI 기반 콘텐츠와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메인 토큰을 ‘CONX(콘엑스)’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최근 진행된 XPLA 제안 투표를 통해 밸리데이터 및 토큰 보유자의 다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XPLA의 토큰명과 심볼이 CONX로 변경된다. 이는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웹3 게임 중심 생태계에서 문화 자산과 금융,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핀테크 메인넷’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브랜드명 CONX는 ‘Culture = Connect(문화의 연결)’에서 착안해, 문화·금융·기술 간 가치를 하나로 잇는 신뢰 네트워크를 상징한다. 재단은 이번 전환을 통해 전통 금융기관과 문화산업, 기술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디지털화하고 온체인화할 수 있는 규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CONX는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와 협력해 진행중인 아트펀드 STO(토큰증권 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인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전 세계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모여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다. 2002년 출범 이후 3000여개 브랜드와 50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온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인 모델솔루션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그룹 차원의 미래 비전과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다. 부스 외관은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타이어 몰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브릭’을 적용한 ‘키네틱월’로 꾸며진다. 물결치듯 움직이는 구조물은 관람객에게 역동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한 움직임을 상징한다. 부스 내부에서는 100% 지속가능 소재와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SDI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CES 2025에서 첫 출품으로 4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글로벌 주목을 끈 이후 단 2년 만에 최고상을 거머쥐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삼성SDI는 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6 혁신상’에서 자사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가 건설·산업 기술 부문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DI 25U-Power’는 기존 대비 2배 향상된 출력을 자랑하며, 동일한 성능을 절반의 무게로 구현한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지름 18mm, 높이 65mm)다. 주로 전동공구에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에는 18650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Tapless)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류 흐름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초고출력 성능과 초고속 충전, 장수명 특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고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호세 무뇨스 사장이 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2025 리더스 토크’를 통해 국내 임직원들과 세 번째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장 취임 후 무뇨스 사장이 임직원과 직접 만나 경영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전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11월 사장 내정 이후 12월 첫 타운홀 미팅을 강남대로 사옥에서 진행했다. 그는 올해 2월에는 남양연구소에서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미팅에는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이영호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HR본부 김혜인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강남대로뿐 아니라 양재·판교·의왕 등 지역 근무자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7,500명 이상의 국내 임직원도 함께했다. 무뇨스 사장은 약 20분간 발표를 통해 현대차가 올 한 해 지정학적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과정을 소개하고, 2026년 중점 추진 사업과 지역별 전략, 경쟁력 강화 및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1시간 30분 이상 진행된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세대교체를 본격화했다. 그룹은 5일 방산·에너지·조선·금융 등 핵심 계열사를 포함한 전사 인사를 발표하며 총 7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로, 한화는 “글로벌 확장과 기술 전문성 강화, 그리고 젊은 리더 중심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설명했다. 먼저 방산 부문 주력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목표로 6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회사는 “시장 선도 제품 확보와 주요 전략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인사”라며 “글로벌 사업 추진력과 성장 역량을 갖춘 인재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총 4명의 신규 임원을 승진시켰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방산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역량을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성과와 리더십,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방산·ICT 사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기술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인사를 단행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GIGDC 2025(글로벌 인디게임 제작 경진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GIGDC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디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해 국내 게임 산업의 기반을 확장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유망한 인디게임 개발사에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GIGDC 2025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히 ‘컴투스플랫폼 특별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는 자사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플랫폼’을 제공한다. 컴투스플랫폼 특별상은 게임 스타트업 ‘유닉온(UnicON)’과 아주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애즈바(AsBar)’가 받았다. 하이브플랫폼은 인증, 빌링, 애널리틱스, 웹상점, 보안 등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나의 SDK와 통합 관리 페이지로 제공해 게임사가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발과 운영 업무의 효율을 높여 출시 일정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국내 퇴직연금 제도 혁신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5 한화자산운용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와 기업 DB(확정급여형)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에 따른 대응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별로 분산된 퇴직연금을 하나의 통합기금으로 운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전문성과 거버넌스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 퇴직연금의 안정성과 수익률 제고가 기대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러한 제도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퇴직연금 전문운용사 체계 구축을 검토 중이다. 또한 영국 금융당국 인가를 받은 통합기금 ‘라이프사이트’를 운영중인 글로벌 금융사 WTW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연사로 참석한 복재인 WTW 투자사업부 아시아 대표는 영국의 통합기금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 거버넌스 구조와 리스크 관리 체계, 비용 효율화 전략 등을 소개했다. 그는 “해외 선진 기금들은 독립적 이사회 중심의 전문운영 구조를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매직쇼가 멈추질 않고 있다.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 최윤범호(號)는 ‘103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수익 다변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5일 고려아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59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066억원) 대비 29.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34억원으로 전년대비 82.3% 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11조8,180억원으로 36.8% 늘었다. 영업이익도 8,034억원으로 33.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3분기 매출은 2조6,092억원으로 전년대비 2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351억원으로 31.2% 상승했다. 3분기 누계 매출은 7조4,592억원, 영업이익은 7,743억원으로 각각 27.9%, 23.5% 증가했다. 이같은 양호한 실적의 핵심 요인은 전략광물과 귀금속 부문의 매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5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3%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억 원으로 28.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 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87억 원으로 21.3% 줄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포장재 수출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등 연포장재의 미국, 캐나다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소재 부문 매출의 4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다만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고환율과 내수 침체 속에서도 고객사 확대와 효율화로 실적 개선을 추진 중”이라며 “수출 지역 다변화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전기아이피 PC MMORPG '미르의 전설3'가 신규 시공 던전 '망각의 숲 심연'을 5일 업데이트했다. 망각의 숲 심연은 고 레벨 이용자를 위한 반복 플레이형 성장 던전으로, 작년 선보인 '망각의 숲'을 확장한 콘텐츠다. '무너진 망각의 숲' 맵 중앙의 '태고대수의큰줄기'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스전을 돌파하면 사냥한 몬스터의 누적 경험치 대비 최대 20배에 달하는 대량의 경험치와 '오래된 나무 상자', '오래된 강철 상자'등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미르의 전설3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3일까지 이벤트 시공 던전 '무망의 지대'를 오픈한다. 무망의 지대는 무공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 규칙 던전으로, 정해진 타수로 몬스터를 처치하고 최종 보스를 물리치면 일정 확률로 '치우의불꽃', '신안귀등' 등의 고급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로 포인트를 모아 다양한 보상에 도전하는 참여형 웹 이벤트 '심연의 시험' 미니 게임을 진행한다. 미니 게임을 통해 일정 순위를 달성하거나, 선착순에 들면 '천계의 흑오갑(전설~영웅)', '치우의강철(전설)' 등 최상급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