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이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3일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리며, 홀트아동복지회에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공유하며 첫걸음을 함께했다. ‘청소년 한부모 가정’은 만 24세 이하의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는 가정을 말한다. 이들은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적인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 동양생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소년 한부모 가정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양생명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금융·경제 교육 ▲양육 및 진로 설계 컨설팅 ▲심리상담 및 부모·자녀 치유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일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다. ‘BOC(福) 카드’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군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훈련 등으로 장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실적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 화성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 국군복지단 7만원 청구할인 등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9000원, 해외 겸용(VISA) 10만원이다.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군·해병대 간부에게 일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라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를 위한 군의 노고에 보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중소·중견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4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대 간 경영 승계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경영기획그룹 산하 ACT 조직으로 신설하고, 기업·WM·IB 부문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100년 이상 지속된 기업은 우리은행을 포함해 17개사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세금 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복잡한 법·제도 등으로 인해 가업승계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권 차원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새롭게 출범한 전담조직은 세대교체와 지분 이전, 자산관리, M&A 중개 등 가업승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감 이슈에 대한 종합적 컨설팅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우리은행이 보유한 기업금융,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조직의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국내 기업 환경과 세제, 법적 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걷기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50+ 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일상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매일 8,899보 달성시 제공하던 ‘걷기 캐시’ 10원에 더해 5,000보 달성시 ‘걷기 캐시’ 5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간보상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손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건강한 금융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50+ 걸어요’는 단순한 걷기 앱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금융을 연결하는 웰에이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체질 개선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회사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순이익이 9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97억 원 대비 42.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892억 원보다 45.0% 늘었으며, 보험영업이익도 369억 원을 기록해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1분기 일시적 제도 변화로 인한 손실을 빠르게 만회한 점이 주목된다. 당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조정 등으로 112억 원의 보험영업손실을 냈으나, 2분기 이후 견조한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투자영업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롯데손보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109억원의 손실에서 대폭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를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자산 리밸런싱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의 선제적 매각, 채권 중심의 안정 자산 확대, 요구자본 절감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전력SMR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SMR(소형모듈원자로)과 관련된 미국내 핵심 전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TIGER 미국AI전력SMR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0개 우량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편입 종목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는 SMR 전문 기업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를 중심으로,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GE버노바와 연료전지 분야 선도 기업 ‘블룸에너지’ 등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부 또는 인근에서 전력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온사이트 발전’ 및 ‘데이터센터 특화 발전’ 기업에 투자해 AI 시대의 핵심 에너지 공급망에 접근할 수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고, 설치 유연성이 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최적화된 차세대 발전원으로 꼽힌다. 미국 정부는 SMR을 ‘AI 인프라 핵심 기술’로 규정하고 인허가 간소화, 세제 혜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한국ST거래, 백년가게연합회와 함께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년가게의 매출수익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고유 사업을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점포다. 하나증권은 이번 사업에서 상품 구조 설계와 발행 자문 등 핵심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백년가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다양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ST거래는 지난 5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자체 유통 플랫폼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투자계약증권 유통을 담당한다. 백년가게연합회는 참여 점포 발굴과 현장 지원을 맡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백년가게 투자계약증권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모델로, 금융과 상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혁신적인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해 개인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지난해 8월 미국 대체거래소(ATS) 시스템 문제로 중단됐으나, ‘복수 ATS’ 연동 구조로 개선돼 1년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18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중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를 통해 주간거래 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에 미국주식(ETF 포함)을 하루 30만원 이상 매수하면 영업일마다 응모권 1매가 지급된다. 최대 18매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중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응모권 1매가 추가로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월화재 한옥 1박 숙박권’을 준다. 당첨자가 SNS 인증에 참여하면 3만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이 추가 증정된다. 경품은 12월 초 지급될 예정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더욱 안정성을 갖춰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낮에도 편리하게 거래하고 경품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여행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정기 여행 세미나 운영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출시 ▲하나카드 결제 시 여행상품 청구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시니어 대상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그룹 차원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중심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자산관리 등 금융 전문 솔루션을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이 여행과 여유를 즐기는 ‘인생 2막’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층에게 금융과 여행을 결합한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 퇴직연금 마스터코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이 넘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한 퇴직연금 운용 전략 ▲경영성과금 DC(확정기여형) ▲IRP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세미나는 또 미래에셋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KB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문가들이 참여해 DB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연금 운용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