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환경축제 ‘제4회 에코그린데이’가 지난 17일 어린이 참가자와 가족 등 6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코그린데이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개최한 어린이 환경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개최되고 있다. 에코그린데이의 메인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해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열렸다. 외부 심사진의 공정한 심사를 그쳐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특선 30명이 선발돼 총 60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는 유치부에선 충주해성유치원 전이준 어린이,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에선 천안불무초등학교 1학년 성은우 어린이, 초등부 고학년부(4~6학년)에선 청주창리초등학교 6학년 박지민 어린이가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외에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술공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개최하고 여름 시즌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약 7만여 명의 이용자가 함께한 가운데,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무대에 올라 2025년 상반기 ‘중천’ 시즌 주요 성과를 짚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 개편부터 신규 전직 2종, 스킬 기능 변화 시스템 ‘VP’ 등 여름 시즌 전반의 핵심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신규 전직 2종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6월 동시 업데이트한다.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은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지원형 버퍼 캐릭터다.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는 각종 병기와 약품을 활용해 적에게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딜러 캐릭터로 선보인다. 각 캐릭터의 정체성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진각성과 스킬 연출도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룬/탈리스만 시스템을 삭제하고 새롭게 ‘VP’ 시스템을 추가한다.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의 5라운드 ‘보다폰 랠리 드 포르투갈’이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르투갈 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비포장 노면이 혼재된 극한 주행 환경으로, WRC 2025 시즌 중 가장 까다로운 경기로 평가받았다. 모래가 쌓인 미끄러운 노면 구간부터 날카로운 암석, 깊게 패인 노면이 반복되는 오프로드 레이싱 경기에서 드라이버들의 주행 전략과 타이어 선택이 승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대회 기간 한국타이어의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는 극한 비포장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으로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모래 구간에 적합한 소프트 컴파운드와 거친 노면을 견디는 하드 컴파운드 등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참가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 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9일 개발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하며,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더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지원한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하며,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에 걸쳐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에 더해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추가돼 총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국토교통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여하는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의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작업 공간에 추락재해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지급 및 운용에 관한 사항 △기타 현장 안전관리 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 전 현장 근로자 TBM(작업 전 일일안전교육)시 세이프티 모먼트(추락재해 예방 영상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또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안전에 진심)’ 앱(App)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심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 1975년 설립 이후 50년간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의료복지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전‧진‧상의원·복지관’을 선정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전진상의원·복지관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복지 서비스와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기 위해 반세기 동안 의료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장학 및 생계지원, 자원봉사자 양성과 같은 지역사회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전히 헌신해왔다”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오는 6월 12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 예정이다. 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故 김수환 추기경의 권유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설립되었다. ‘전‧진‧상’이라는 이름은 온전한 자아 봉헌(全), 참다운 사랑(眞), 끊임없는 기쁨(常)이라는 의미로 국제가톨릭형제회(A.F.I)의 기본정신을 담고 있다. 형제회 소속인 벨기에 출신 배현정(마리 헬렌 브라쇠르) 원장과 최소희 약사, 유송자 사회복지사가 처음부터 함께하고 있다. 지난 50년간 의료복지 사업에 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 모듈러 건축 기술이 동남아 건설시장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16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MUDSIP)’ 석사과정에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5개국 출신 공무원 22명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자이가이스트 생산시설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견학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자이가이스트 현장 방문은 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자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GS건설의 첨단 모듈러 주택 기술과 생산 공정, 친환경 자재 활용방안, 스마트 건축 솔루션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도시개발 및 스마트 인프라 정책’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프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석사급 연수과정이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 방문한 총 22명의 연수생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설계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한 과정을 이수 중이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근 서울 분양시장에서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가 모두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5월 16일 기준)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가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의 1군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로 전체 평균 경쟁률이 1,025.6대 1에 달했다. 이어 롯데건설 ‘청담르엘’(667.3대 1), 삼성물산 ‘래미안원펜타스’(527.3대 1) 등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HDC현산,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등의 주요 브랜드 단지가 모두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청약 경쟁률 하위 10개 단지 중 6곳은 비(非) 1군 건설사의 아파트였다. 이들중 상당수는 1순위 미달 또는 두 자릿수 경쟁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양극화 현상은 서울 청약시장 내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이 실거주 수요자와 투자 수요자 모두에게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실제 브랜드 아파트가 선호되는 이유는 △시공 품질과 하자 대응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 참여형 폐부품 자원 순환 활동을 강화하며 순환 경제 실천에 앞장선다. LG전자는 내달 30일까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배터리 및 흡입구 플라스틱을 수거해 희유금속, 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로운 부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자원 순환에 동참토록 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하며 폐배터리 자원 순환에 앞장서온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제품과 부품을 확대해 진행한다. 폐배터리 수거 대상 제품으로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추가하며, 무선청소기는 흡입구 플라스틱도 반납 가능하도록 해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이는 LG전자의 자체 고객 조사를 토대로 무선청소기 이용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교체하는 부품이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이라는 점을 찾아내 반영한 결과다. 이로써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생태수목원인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受粉)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고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량 감소로 식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특히 자연 생태계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꿀벌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들의 개체 수는 생태계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특히,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토종 꿀벌’의 보존이 중요하다. 2010년대 이후 수십억 마리 규모였던 ‘토종 꿀벌’은 꿀벌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약 98%가 사라지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토종 꿀벌’은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개량종 개발과 민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개체 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 ‘토종 꿀벌’을 비롯한 꿀벌의 위기는 2020년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