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이덕현 상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통신 3사는 애플의 최근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이폰 RCS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RCS는 문자메시지의 진화된 세계 표준 규격으로 그룹 채팅, 고품질 사진 전송, 읽음 확인·‘입력 중’ 표시 등 보다 편리하고 편리한 메시징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RCS를 확대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만 RCS를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 아이폰에서도 RCS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아이폰으로 RCS를 사용하려면 iOS 26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 11 시리즈 이후 단말이 필요하다. iOS 26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아이폰 사용자도 안드로이도 단말 사용자와 최대 100명까지 그룹 채팅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답장하기 등 다양한 RC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CS로 이모티콘도 지원해 풍부한 감정표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 MMS 규격에서는 1MB로 제한된 첨부파일 용량을 대폭 강화해 자유롭게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인 LG폴리머스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19일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P)주 비사카파트남에 설립한 사회공헌법인 ‘LG India CSR Foundation’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스리바랏 인도 연방의원, 가나바부 안드라프라데시 주의원, 샹카브라타바그치 비사카파트남 경찰청장,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 임상우 공사,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고윤주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현지 재단은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생활 여건 개선과 의료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LG폴리머스 공장 앞에서는 인근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완공된 식수시설의 본격적인 이용이 시작됐다. 또, 현지 교육기관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재단, 미용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료 지원의 경우 현재까지 약 6,500여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지정 병원을 통해 치료, 검진 등의 의료 서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주요 4개 그룹의 고용 희비는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과 현대차는 2020년 이후 4년간 고용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LG와 SK는 작년 직원수가 2020년 숫자보다 줄어드는 등 대조적인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대 그룹 가운데 최근 4년새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4년동안 3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 국내 그룹 고용 1위 삼성은 작년 기준 고용 '1만명 클럽'에만 7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5000명 넘는 기업까지 합치면 13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가 18일 ‘2020~2024년 국내 주요 4대 그룹 국내 계열사 고용 변동 현황’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그룹별 고용 직원 수는 각 년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공시 인원을 참고했다. 공정위에 공시된 그룹별 고용 현황은 국내 직원(해외 인력 제외) 기준이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4대 그룹의 지난 2020년 기준 전체 고용 규모는 69만8526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71만8035명(2021년)→74만4167명(2022년)→74만59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제너럴 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연휴 운행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추석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10일간,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78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총 387개의 GM 서비스센터(일부 제외)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및 GMC 시에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총 8개 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GM 한국사업장은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도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긴급출동반을 운영하고,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긴급출동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쉐보레와 GMC 시에라 고객이 무상점검을 위해 서비스 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100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고,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의 3000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 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무대를 밟은 6개팀은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문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지엠(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18일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8000명, 1만명, 6만명…" 삼성, SK, 현대, LG,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고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업이 동참해 달라”는 주문을 낸 지 불과 이틀 만에 기업들이 발 빠르게 화답하면서, 하반기 채용 시장에 따듯한 기온이 감돌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한화, HD현대, 신세계 등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 계획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청년층을 위한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새로 뽑아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계열사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채용 연계형 인턴제·기술 인재 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예정된 투자와 고용을 차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19일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8년 하반기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의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75세대, △84㎡B 151세대, △84㎡C 165세대, △99㎡ 67세대, △109㎡ 156세대, △166㎡P 2세대로 구성됐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울산의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단지 인근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화된 설계 및 상품 구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18일 SK이노베이션E&S(SK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E&S는 포스코퓨처엠 주요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8GWh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되며, 포스코퓨처엠은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퓨처엠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전력을 공급받는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도 한 발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태양광 외에도 풍력,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또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