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27일 ‘LG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신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포터블 빔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네빔 큐브는 가로 8cm, 세로·높이 13.5cm, 무게 1.49kg의 초소형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4K 고화질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모델은 밝기가 최대 600안시루멘으로 향상됐다. 사운드 출력도 4W로 업그레이드돼 영상 몰입감이 한층 강화됐다. USB-C 타입 전원 지원과 리모컨 개선 등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운영체제는 기존 webOS 6.0에서 최신 webOS 24로 변경됐으며, LG전자의 ‘리뉴(Re:New) 정책’에 따라 향후 OS 업그레이드도 지원된다. 미라캐스트와 에어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또 화면 각도와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화면맞춤’ 기능과 360도 회전형 핸들로 이동성과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RGB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일반 램프나 LED 대비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는 점도 강점이다. 이에 따라 세컨드 TV나 홈시어터는 물론, 사진 투사와 무드 조명, 네온사인 연출 등 감성적인 ‘빔테리어’ 용도로 활용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전세계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개국 3,800여 명의 선수 전원에게 해당 기기를 제공하며,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의 감동과 승리의 순간을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과 함께 선수들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후면에는 올림픽의 화합과 스포츠맨십, 삼성전자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적용됐다. 프레임에는 골드 메탈 색상을 더해 최고를 향한 도전과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투명 마그네틱 케이스에는 파란색 원형 자석과 황금빛 월계수 잎 모티프를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승리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배경화면 역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테마로 특별 제작됐다. 스케이트 날이 빙판 위에 남기는 곡선 문양을 형상화해 선수들의 열정과 올림픽 정신을 담아냈다. 기능 측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의 세대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디자인 전문기업 글로우서울과 협업에 나섰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익선동·을지로 등 주요 상권에서 다수의 상업·문화 공간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문 기업이다. 글로우서울은 공간의 콘셉트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실내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4지구의 세대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입주민의 일상 경험을 차별화하는 내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글로우서울은 단순한 마감 중심의 인테리어를 넘어, 동선·재료·조명·가구 등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설계하며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 경험과 감성을 섬세하게 반영한 이러한 설계방식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에 최적화된 접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우서울은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세대 인테리어 전반에 참여해, 성수 지역의 산업·문화적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공간에 걸맞은 품격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부족하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연 한국 증시의 화려한 지수 랠리 이면을 관통하는 표현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증시 활성화 노력 속에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의 토대가 되는 실질 유통주식 비율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는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들의 유통주식 비중이 최근 3년간 오히려 더 낮아지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실질 유통주식은 시장에 풀려 있어 일반 투자자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변동성 리스크가 줄고, 특정 대주주의 지배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시장 환경이 조성된다. 일본 프라임 시장이 유통주식 비율 35% 미만 기업의 상장을 제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한국 증시는 지수의 외형적 성장과 달리, 유통 구조 측면에서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시가총액 상위 300대 기업 가운데 2022년부터 2025년 반기까지 비교 가능한 266개사를 분석한 결과(1월 21일 기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 철강, 인공지능(AI), 위성통신, 우주, 전자광학 분야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에 나섰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에서 총 5개 분야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현지 산업 참여 확대와 절충교역(ITB)을 전면에 내세운 ‘바이 캐네디언(Buy Canadian)’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특사단이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캐나다 측에서는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필립 제닝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이 참석해 양국 간 첨단·전략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축사에서 “양국 협력은 교역과 투자를 넘어 AI 전환, 청정에너지, 경제안보로 확장돼야 한다”며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은 한국의 북미 교두보와 캐나다의 산업 성장동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장관 역시 “수소 생산과 인프라, 전기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미술품 기증을 기념하는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갈라 행사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고 이건희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미술품의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정·재계 인사와 삼성 총수 일가, 주요 계열사 경영진 등 200요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환영사를 통해 선대회장이 강조해온 ‘문화보국’ 정신을 재조명하고, 북미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장과 함께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김원경 글로벌대외협력실장, 안중현 M&A팀장 등 고위 임원들이 출국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가족 구성원들도 순차적으로 워싱턴DC로 출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이노텍(대표 문혁수)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8% 늘어난 7조6,09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신모델 공급 성수기에 맞춰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RF-SiP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실적이 확대된 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차량용 카메라, 통신, 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도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연간 기준 매출은 21조8,966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650억원으로 5.8% 감소했다. 회사는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LG이노텍 측은 설명했다. 경은국 CFO(전무)는 “LG이노텍은 올해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High Performance Portfolio)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기판 수요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반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기말배당금을 주당 현금 4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총 주당 배당금은 중간배당 250원을 포함해 총 660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0원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으로 배당가능 주식 수가 줄어든 가운데 배당 총액을 유지하면서 주당 배당금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4년 밸류업 플랜을 통해 발표한 중장기 목표를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ROE 8~10%, 주주환원율 최대 60%, 부채비율 100% 등 중장기 밸류업 목표 이행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진’이 사라진 자리에 ‘전기모터’가 들어앉는 시대다. 가솔린을 태우며 폭발적인 굉음을 내지르던 내연기관의 시대에 이어, 고요하지만 강력한 전동화의 파도가 자동차 산업 전반을 덮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 앞에서 가장 큰 실존적 질문을 마주한 장르는 단연 스포츠카다. 효율성과 정숙함이 미덕인 일반 승용차와 달리, 스포츠카는 비효율적인 소음과 진동, 그리고 기계적인 직결감 자체가 존재 이유였기 때문이다. 과거 스포츠카의 공식은 단순했다. 더 큰 배기량, 더 높은 회전수, 더 자극적인 배기음. 그러나 배터리와 모터가 성능의 핵심이 된 지금, 스포츠카는 더 이상 ‘얼마나 빠른가’만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증명하는가’라는 질문이 앞에 놓였다. 흥미로운 점은, 전동화가 이들의 정체성을 지우기보다 오히려 각 브랜드의 철학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터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철학을 고수한다. “단순화하고, 그리고 가볍게 하라”는 명제는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에바이야(Evija)에서 극단적으로 구현됐다. 전기차가 필연적으로 무거워진다는 한계를 부정하지 않고, 탄소섬유 모노코크와 경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특사단에 합류했다. 26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 특사단은 이날 캐나다로 출국했다. 재계에선 정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 등이 동행했다. 정부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이 함께 나서는 ‘팀 코리아’ 체제가 본격 가동된 셈이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방산·안보·산업 전반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사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현대차그룹 등 핵심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는 캐나다 해군이 추진중인 CPSP 수주전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건조 비용만 약 20조원, 도입 이후 30년간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