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동차·패션용 가죽가공업체 ‘유니켐’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약 8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유니켐은 10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420만264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발행주식 총수는 줄어들지만 자본금은 변동되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소각 대상 주식의 1주당 가액은 500원이다. 전체 소각 예정 금액은 88억2976만3448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이달 21일로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유니켐은 이번 88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이 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유니켐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주주와의 소통,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해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켐은 앞서 매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채무 비율 50% 미만의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한 데 이어 지난해 공격적으로 신형 팰리세이드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 글로벌 SUV 전략차종 6개 차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제작 발표 영상 ‘더 퍼스트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퍼스트 쇼케이스는 9일 저녁 7시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개 언어로 글로벌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카제나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형석 디렉터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주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캐릭터가 가진 ‘카드 덱’을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카제나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를 활용한 고유의 전투 시스템이다. 영상에서는 탐험을 통해 캐릭터의 덱이 변화하고 카드의 조합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과정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카제나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게임의 또 다른 장점이다. 세계관 속에서 ‘전투원’과 ‘파트너’로 불리는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은 카제나의 핵심 콘텐츠 이기도 하다. 영상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컨셉과 제작 과정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카제나는 ‘붕괴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정신적 이면까지 구현해 한층 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박두산)이 내년 신규 전시 기획을 위해 ‘당신의 인생 게임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게임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감정, 관계의 기억 등을 되짚어보며 각자의 구체적인 플레이 경험과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응답자는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인생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낀 즐거움, 인상 깊었던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다. 국문 및 영문 설문조사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해외 플레이어를 포함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넥슨 게임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얽힌 이야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박물관은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게임에 대한 공감과 유대를 담아낸 신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 박두산 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게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며 “기술과 산업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문화적 경험에 초점을 맞춰 게임을 재조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그룹이 전국 의약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단장증후군 환우를 비롯해 간암·유방암·뇌경색 등 중증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를 통해 진행됐는데, 한미의 의약 전문 포털 ‘HMP’ 내 소통 창구를 통해 의약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제안하고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금 기간 동안 의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으며, 생계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간암, 유방암 환자와 뇌경색을 앓는 노모를 부양하는 다둥이 가족, 희귀질환 단장증후군을 앓는 토성이 등이 적합성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연은 ▲요양병원에서 외로이 지내는 간암 환자의 눈물(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 ▲유방암 환자의 벗어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서울 서초구 지티타워약국 서미원 약사) ▲다둥이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세요(서울 은평구 서부성모의원 안재홍 원장) ▲단장증후군 토성이의 꿈은 특수분장사(서울 송파구 다사랑약국 윤희정 약사) 등이다. 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보건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을 구축한다. 새롭게 개발한 안전 1000제, 보건 500제 문제집을 현장 배포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부터 현장에 온라인 학습 시스템(NTEST)을 적용한 후 자율 학습 기간을 거쳐 10월 안전·보건관리자 온라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안전 관련 교육 방식은 일회성으로 사내·외 강사를 통해 사고사례 공유와 경각심 고취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반면, 새롭게 구축한 학습 시스템은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기출문제를 접하며, 기본 소양을 상시 배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학습 시스템은 새롭게 입사한 직원들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상시 변경되는 안전 기준(법, 지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매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스로 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어 표준 역량 이상을 지닌 다수의 안전관리자도 배양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은 준비된 다수가 만든다’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에서 안전·보건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해 해당 시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리뉴얼하면서 감각적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리즈인 “SENSE OF SUMMIT”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써밋이 지향하는 철학인 ‘열망의 기념비’를 중심으로 음악(Sound), 향(Scent), 미디어아트(Visual) 세 가지 감각적 콘텐츠로 구성해 브랜드의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SENSE OF SUMMIT’ 시리즈 중 첫 번째 순서로 브랜드 음악 앨범인 “The Monument, SUMMIT”이 10일 정오에 멜론·지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전세계 스트리밍 플랫폼 뿐만 아니라 SUMMIT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견본주택 공간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총 1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음악가이자 예술가인 강신욱 작곡가가 작업을 맡았다. 강신욱 작곡가는 ▲처음 한 발 내딛는 용기 ▲고요한 집중 ▲마침내 스스로를 증명해내는 순간까지 모든 성취의 여정을 정제된 감정으로 설계하는 것을 이번 앨범의 주제로 삼았다. 총 13개의 트랙 가운데 특히 7번 트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본사 하모니홀에서 ‘2025.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룹 차원의 AI 기반 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6건의 AI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AI 기술을 통해 업무를 혁신하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실행 구체성, 실현 가능성, 확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용민 이노핏파트너스 디지털기술센터장은 “업무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현실 밀착형 제안들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은 “AI를 단순 자동화가 아닌, 조직 내 지식 순환, 규정 해석, 데이터 추출 등 고도화된 활용 방향으로 연결한 점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수상작은 생성형 AI(GPT), 자동화 분석, AI 기반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및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KG ICT AI LAB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은 지난 7월 9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하남'의 개소식에 참석해 지분 투자 및 운영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올모(OLMO)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미술작가로 육성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현대제철 김형준 인재경영실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순진 경기동부지사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 공동 참여기업, 후원사, 지역사회단체, 장애 예술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올모하남 사업장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내 3개 호실을 통합해 총 396㎡의 규모를 갖췄으며, 공용 및 개인 작업실, 미술교육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해 장애예술인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올모하남은 발달장애인 작가를 고용해 미술교육, 이동전시회를 진행하고 작품을 활용한 물품이나 미디어아트를 제작한다. 작품들은 갤러리를 통해 구매하거나 구독 형태로 대여 가능하며 해당 작품들을 에코백, 피크닉매트 등 디자인 상품으로도 개발해 온라인 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0일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히어로 유니버스’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신규 에픽 무기 ‘리카온’을 공개했다. ‘리카온’은 최상위 등급인 에픽 등급 신규 무기로, 3개의 모드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공격을 가하는 투척 무기다. ‘뱅가드 모드’와 ‘센티넬 모드’는 다른 무기와 함께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각각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늑대의 영혼이 자신을 따라다니거나 원하는 위치에 고정 배치된다. ‘팬텀 러쉬’ 사용 시에는 영혼 늑대 무리가 나타나 최대 2명의 적에게 돌진 후 범위 피해를 입힌다. 이와 함께, 신규 에픽 에디션 무기 ‘USAS12 썬더폴’을 추가한다. 천둥과 번개의 힘을 활용하는 샷건 무기로 에픽 에디션 무기 최초 레전드 등급으로 선보인다. 이를 기념해 9월 4일까지 게임 미션 달성과 에픽 해독기 사용 시 ‘소랑의 흔적’이 주어지는 ‘소랑의 흔적 상자’를 제공하고 이를 사용해 신규 무기 2종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상점을 운영한다. 더불어, 8월 21일까지 게임 플레이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나의 달 기념 ‘대보물시대’ 이벤트를 총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인게임 및 게임 외 채널 등에서 ‘쿠폰 코드’를 찾아 입력하는 이벤트로, 이용자들은 전설 영웅 ‘사황 린’을 포함해 루비, 영웅 소환 이용권, 골드, 열쇠 등 재화 뿐만 아니라 진화 재료 선택 상자,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사황 린’, ‘(구)사황 카르마’ 등 신규 전설 영웅 2종이 추가됐다. ‘사황 린’은 지정한 횟수동안 공격이 빗나가는 ‘혼란’ 효과가 포함된 ‘용제의 진노’ 스킬과 사망 시 부활, 스킬 발동 시 보호막이 생성되는 ‘홍린포’ 패시브를 보유했으며, ‘(구)사황 카르마’는 ‘절망의 폭풍’ 스킬을 통해 관통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길드전’도 열려, 3대 3 전투 방식으로 아군의 거점을 방어하고, 적군의 거점을 돌파해 더 높은 승점을 획득한 길드가 승리하는 콘텐츠로 길드전 결과에 따라 (구)세븐나이츠 소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