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 화순군과 협력을 확대한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26일 화순군과 ‘2026년도 만원임대주택’ 신규 100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원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부영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부영그룹은 주력 계열사 부영주택을 통해 화순군과 2022년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호의 임대주택을 제공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로 100호를 공급하기로 결정하며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자들의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에도 적극 협력해 왔다. 아파트 내부 보수와 시설 관리, 현장 민원 처리 등에 참여하며 입주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이 같은 협력은 지역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만원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관외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화순군으로 전입했으며, 입주 이후 21명의 자녀가 태어나는 등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만원임대주택은 1차분 23호가 공급 중이며, 2차분은 오는 3월 16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후 5월 2일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과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1조2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으며, 이중근 회장의 개인 기부액도 26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