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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KAMA 집계 기준 트랙스 크로스오버 296,658대, 트레일블레이저 150,568대 해외 판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3년 연속 수출 1위 달성… 누적 해외판매량 80만대 이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승용차 수출 5위 기록, 누적 해외판매량 약 98만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국내 자동차 수출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두 모델은 2025년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각각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5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확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는 지난해 총 29만665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15만568대를 수출해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쉐보레는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모델을 동시에 수출 상위 5위권에 올리는 성과도 달성했다.

 

수출 1위를 기록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쉐보레의 엔트리급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정적이면서도 경쾌한 주행 성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소형 SUV’ 목록에서 추천 톱3 모델로 선정되며 상품성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만 26만4855대가 판매되며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약 27%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누적 해외 판매량은 2025년 기준 8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라인업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는 지난 3월 4일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트림에 ‘RS 이그나이트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리어 레드 LED 블랙 보타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외관 이미지를 강조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글로벌 시장 수출을 시작한 이후 2025년까지 누적 해외 판매량 약 98만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높은 차체 비율을 바탕으로 SUV 특유의 존재감을 강조한 모델이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RS와 ACTIV 등 트림별 특성을 차별화해 도심형과 아웃도어 지향 고객을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한 것도 강점이다.

 

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라인업에 프리미어 트림 기반의 선택형 디자인 패키지 모델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한편 쉐보레는 전국 380개 이상의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정비 절차를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일관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