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영상은 지난 2020년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을 시작으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제작해 온 17번째 영상이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4년 ‘대한이 살았다 이육사 편’ 영상부터 지속적으로 활용해 온 생성형 AI 기술을 이번 영상에도 적용, 안희제 선생의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영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유지와 독립운동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를 다뤘다. 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했고, 무역을 통한 합법적인 수익을 장부상 거래 형식으로 위장해 임시정부에 독립 운동 자금을 조달했다. 그는 기업·교육·언론을 독립국가 건설의 3대 축으로 제시하며, 장학재단과 언론활동을 통해 자주독립의 기반을 다졌다. 또 국외에서도 발해농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인증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9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NH인증서는 기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이 가능한 NH모바일인증서에 본인확인 기능을 추가하여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공공·민간 제휴처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NH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NH모바일인증서'를 'NH인증서'로 재발급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만2,006명에게 ▲세라젬 안마기(1명) ▲다이슨 슈퍼소닉(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1만원)(2,000명)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1만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인증서'를 통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앱과 환경에서 'NH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확대하여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 컵’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철인3종협회와 체결한 공식 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메인 스폰서 참여는 국내 최대 규모 철인3종 대회를 통해 건강한 도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사이클·달리기를 결합한 종목으로 최근 대중적 인기가 높아지며 생활 스포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대회 기간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등 체험형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대회는 15~16일 이틀간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린다. 신한라이프는 철인3종 선수들의 안정적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반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건강한 스포츠 문화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철인3종은 꾸준함과 도전 정신의 상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건강한 성장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메인 스폰서로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3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야 하며, 자금집행의 적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후 보고 절차도 필수적으로 수행된다. 우리은행은 채권 발행을 통해 무공해 운송 인프라 구축 및 운용, 전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등 녹색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또 연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금 배분내역과 환경 개선 효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ESG금융 100조원 지원’ 비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은행도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정부의 녹색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사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 조사는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금융권의 소비자 중심 경영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기준중 하나다. 신한은행은 올해 ‘고객 편의성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는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대면대출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레스 바’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알 권리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 영업점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편의성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꾸준히 발굴·확대하고 있다.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 고도화도 주목받았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 정보를 그룹사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전 영업점에 ‘보이스피싱 전담 안심지킴이 창구 책임자’를 배치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2~14일 사흘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5’에서 금융위원회와 함께 ‘K-핀테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하고, ‘2025 K-Fintech 싱가포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핀테크 특화 해외진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금융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134개국에서 약 6만5000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핀테크 행사다. 전세계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 혁신 기술과 글로벌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플랫폼으로 꼽힌다.올해 ‘K-핀테크 공동관’에는 총 10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금융데이터, 디지털 자산, 송금·결제, 인증·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행사기간중 ▲링크알파코리아 ▲머니스테이션 ▲식파마 ▲앤톡 ▲팀리미티드 등 금융데이터 기업을 비롯해 ▲하이카이브(디지털 자산) ▲모인·아이오로라(송금·결제) ▲아톤·테이텀(인증·보안) 등이 부스를 통해 AI 기반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캐피탈(사장 전필환)은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한캐피탈의 조달은 2년 만기 1.2억 달러와 3년 만기 1억8000만달러의 두가지 트렌치로 구성됐다. 이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의 성공적인 발행에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 조달까지 성공해 신한캐피탈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상품·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대한 체감도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기조에 맞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문화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실천했다.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은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 기구로 운영해 현장에서의 민원 대응과 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의견을 경영 전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 고도화도 지속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가 상품·서비스 개선, 보험 유지·지급 등 다양한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수험생 응원 이벤트에 이어 수능이 끝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격려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18에서 24세 KB국민 개인 체크카드 고객(신용,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수능이 끝났다면 이젠 즐길 때’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 행사는 응모하고 행사기간 동안 체크카드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애플워치 시리즈 10 알루미늄’ 1명, ‘에어팟 4’ 1명, 포인트리 5만점 100명 등 총 102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두번째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응모하고 음식점과 쇼핑몰, 숙박, 교통, 문화와 취미 업종에서 3만원 이상 체크카드로 이용하면 포인트리 2000점을 제공한다. 세부 업종 및 지급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번째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응모하고 KB Pay로 합산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55명에게 1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천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12월 10일까지 KB Pay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유암코(UAMCO)와 함께 조성한 5,000억원 규모의 ‘PF정상화펀드’가 첫 재구조화 사례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펀드는 부실 우려 PF사업장의 정상화와 금고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조성된 이후,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순조로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PF정상화펀드는 새마을금고가 브릿지론 700억 원을 실행한 성수동 오피스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총 1,221억 원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이 중 새마을금고의 PF 대출채권 581억 원을 매입하고, 사업 개발을 위해 640억 원을 신규로 투입, 프로젝트 진행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약정금액의 65%에 해당하는 791억 원이 집행된 상태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부실 우려가 컸던 새마을금고의 기존 대출채권 중 581억 원이 전액 회수됐다. 나머지 119억 원은 후순위 대출 형태로 유지됐다. 특히 재구조화 과정에서 브릿지론보다 후순위에 있었던 기존 대출을 자본으로 전환해 사업성 개선을 유도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이 예정됐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잔존채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