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성수전략 제1구역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사업의 시공사로서, 향후 시공사 선정 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GS건설은 이번 금융협약에 앞서, 지난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한 바 있다. 또GS건설은 또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어 초고층 주거시설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 메테오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도 확보했다. 이로써 G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무재해를 달성하고자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에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롯데건설의 각 사업본부가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현장별로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후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 플랜트 현장이, 28일 건축 현장이 캠페인에 돌입했으며, 토목 현장도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바통’을 받은 현장은 첫날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무재해 달성을 향한 근로자들의 다짐과 염원을 담아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각 현장은 계속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9월까지는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이행한다. 이 기간에 모든 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1이 지난 26~27일(현지시간) 치러진 제15·16라운드 ‘2025 마블 판타스틱 포 런던 E-PRIX’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회가 개최된 ‘런던 엑셀 서킷’은 실내외 복합 구조와 고도 변화, 다양한 노면 상태가 혼재된 독특한 구성으로 경기 내내 예측 불가한 변수들이 속출했다. 특히, 타이어의 정밀한 제동력과 안정적인 접지력, 내구성 등 일관된 성능이 경기 결과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선 제14라운드 ‘2025 한국 베를린 E-PRIX’에서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확정 지었음에도 드라이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다투며 최종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파이널 라운드 결과,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가 제14라운드에 이어 제15∙16라운드에서도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포르쉐 99X Ele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2025년형 AI TV의 '클릭 투 서치'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빅스비'가 지난 15일 '클릭 투 서치' 기능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응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향상된 '클릭 투 서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년형 삼성 AI TV를 보유한 고객이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궁금한 내용을 '빅스비'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인 ▲클릭투서치 ▲삼성tv ▲2025삼성tv 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77형 삼성 OLED(SF95)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 교환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체험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동일한 인증을 하는 선착순 8천 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5년형 AI TV에 최초로 탑재된 '클릭 투 서치'는 시청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충족하는 고도화된 설계를 적용하며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장수명 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가 가능한 주택을 의미하며 내구성, 구조 가변성, 수리 용이성이 우수해 이른바 '100년 주택'으로도 불린다. 현행 건축법상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설시 장수명 주택 인증을 확보해야 하며, ▲최우수(80점) ▲우수(70점) ▲양호(60점) ▲일반(50점) 네 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중 우수등급 이상 취득 시 10% 이내에서 건폐율∙용적률을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2014년 도입 이후 지난 11년간 실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장수명 주택 사례는 단 1 건도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개포우성7차의 정비 계획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총 17% 부여하면서, 이 중 6%는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적용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존 일반적인 벽식 구조에 적용되는 내력벽 수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건식 벽체와 기둥 배치를 더한 '혼합식 구조'를 택했다. 이는 내부 공간의 자유로운 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상장사들의 주주친화 정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50.7점으로 절반 수준을 겨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부문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런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SK가 국내 상장사중 주주친화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은행 및 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와 아이에셋경제연구소(소장 차영주)가 공동으로 주주친화지수를 개발하고 이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2232개사(코스피 779개, 코스닥 1453개)를 대상으로 최근 3년(2022~2024년)간의 재무 및 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총 7개 항목,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12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전체 상장사의 주주친화 평균 점수는 608.3점(100점 환산 기준 50.7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가 평균 602.2점, 코스닥 상장사는 평균 502.7점으로 집계돼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약 20% 높은 주주친화 점수를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항목이 평균 2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김 부회장이 한미 관세협상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한화그룹이 핵심축을 맡은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 대하게)’ 프로젝트를 앞세워 한미 협상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게 김 부회장의 미국행 목적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이날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그는 오는 8월 1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산업통상자원부 협상단과 함께 통상 협상 지원 및 조선업 협력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번 출장 목적을 두고 “정부 협상단의 물밑 지원”이라는 해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MASGA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하는 대신 관세 인하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구호 ‘MAGA’를 본뜬 명칭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회동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했다. 이에 대해 미국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은 올해 초 1억달러(약 1,400억원)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자사주 처분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8일 자사주 4만3145주를 1주당 26만950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 금액은 116억2758만원 규모다. ‘기업가치 연계 보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자기주식 상여 지급’이 자사주 처분의 주된 목적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시행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초과이익분배금(PS)에 연계, 임직원이 PS의 일부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사주를 1년간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임직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자사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청 방식에 따라 일괄 또는 분기별로 주식을 수령하게 된다. PS는 회사 연간 실적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000%)까지 지급되는 인센티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5호 주인공으로 세종시에 거주하는 김종완씨를 선정하고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고대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종완씨는 디딤돌봉사단, 어깨동무봉사단 등 약 18년간 다양한 봉사단 소속으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기술적 능력을 발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을뿐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과 재난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호우피해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빗물받이 청소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지역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5호로 선정됐다. 김종완씨는“나에게 봉사와 나눔은 삶의 일부”라며“초심을 잃지 않고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긴밀히 공조하며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반의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