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워싱턴 DC 기반의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Sage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age 라운드테이블’은 각 분야 전문가와 고객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미래에셋증권의 VIP 프라이빗 세미나 시리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맞춤형 실행 전략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와 인센티브 등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미국 진출을 고려 중인 국내 주요 상장사 및 중견기업의 오너와 경영진이 참석했다. 주한 미 대사관 및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 관계자도 참석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미국의 규제, 예산, 인센티브 정책 특화 컨설팅 역량을 갖춘 TLG는 미국 내 투자 및 입지 전략 수립에 필요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김화중 PWM부문대표는 “성공한 기업은 기본에 충실하고 언제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일상화된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을 조심스럽게 관망해서만은 안 되며 철저하게 분석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앱에서 ‘전세지킴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지킴이’서비스는 AI기술을 활용한 전세정보 진단서비스로,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계약 기간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세지킴이는 아울러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진단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세지킴이’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뿐 아니라 다가구·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또 사전에 전세사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법률·경매 정보를 함께 제공해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걱정 없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부동산 증여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해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신탁상품은 부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설계하려는 자산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엔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7월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7월 1일) ▲카타르(7월 8일전) 순으로 오픈한다.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ㆍ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경기장을 찾아온 농구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8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세계 ETF 운용사 가운데 2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정부의 국내 증시 활성화 기조에 맞물려 개인의 ETF 투자가 빠르게 확대된 결과란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4일 현재 KODEX ETF의 순자산이 8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월 순자산 70조원를 넘어선 이후 약 4개월 만에 10조원 이상 늘어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다. KODEX의 빠른 성장세는 국내외 증시의 우호적인 환경과 더불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 확대, 월배당 상품과 테마형 상품의 전반적인 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파킹형, 월배당 커버드콜 유형, 신규 테마형 등 약 30개에 달하는 다양한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늘었다. 국내 최초의 ETF이자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상품인 KODEX200은 80조 돌파의 1등 공신이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덕분이다. KODEX ETF가 70조원을 돌파한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RISE AI&로봇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대규모 정책 지원과 규제 혁신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시장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RISE AI&로봇 ETF’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정부는 ‘AI·로봇 대전환’을 국가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하는 한편 100조원 규모의 AI 투자펀드 조성을 비롯해 지능형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아울러 네거티브 규제 도입, AI 데이터 및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RISE AI&로봇 ETF’는 이 같은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가 중동발 훈풍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밎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다시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대기 자금인 예탁금도 65조원을 웃도는 등 작넌 고점을 회복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9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말 18조2,739억원보다 1조8,22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금이 작년 7월 19일 이후 11개월 만에 20조원을 다시 돌파한 것이다. 최근 신용 잔고의 급증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들까지 대거 증시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24일 이란-이스라엘간 휴전 발표가 나오는 등 중돌발 호재까지 맞물리면서 코스피는 3,100선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65조1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말57조2,972억원과 비교하면 7조7,201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투자자들이 향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매수 대기중인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3103.64 & 800.93...중동발(發) 훈풍" 중동발(發) 훈풍에 국내 증시가 폭등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도 8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랠리를 같이했다. 코스피가 3100선을 넘어서기는 3년 9개월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18조4,047억원, 8조266억원에 달했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9.17포인트(2.96%) 오른 3103.64에 마감했다. 이는 2021년 9월 27일(3,133.64) 이후 3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투자 심리는 장 초반부터 강했다. 코스피 지수는 3,061.14로 출발한 뒤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외국인(4,335억원)과 기관(2,587억원)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6,39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대표적인 주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다. 삼성전자는 4.31% 오른 6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전자’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7.32% 급등한 27만8,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24일 수성동 본점에서 양준혁스포츠재단 멘토리 스포츠 클럽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iM뱅크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1%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대구 지역 보육시설 아동 대상 유아 체육활동인 지도수업 ‘달려가는 멘토리 스포츠 클래스’와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는 ‘멘토리 스포츠 캠프’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준혁 이사장 및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준 iM뱅크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전국금융산업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2007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긴급지원, 의료비, 냉난방비의 실질적 생활 지원을 하는 한편 해외연수,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문화 교양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지역 보호대상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