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28일 그룹 차원의 위기상황관리체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서비스 관련 내용을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하고, 운전면허증 및 여권 등 대체 인증수단을 활용하도록 고객에게 안내해 금융거래 혼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라”며 “각 계열사는 ‘위기 대응 센터’를 즉시 신설하고, 지주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또 회의 직후 미음 IT전산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전산 센터의 화재 취약점을 꼼꼼히 확인했다. BNK는 현재 필수 금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전산, 보안 모니터링을 24시간 강화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중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정상 복구 시까지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고객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권이 연말을 앞두고 경영 승계와 글로벌 확장, 고객 신뢰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하고 독립 사무국을 신설해 공정성을 높였다. iM금융그룹도 차기 iM뱅크 은행장 선임 작업에 착수해 12월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이경근 CEO 직속 고객신뢰혁신 TF를 출범해 불완전판매 차단과 보험금 지급 과정 개선에 나선다. DB손해보험은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를 약 2.3조 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생명보험협회는 한국에서 열린 PIC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1조2800억원 규모 판교 테크원타워 금융주선을 성사시키고, KB국민은행은 6억 유로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해 ESG 금융 조달을 확대했다. NH농협은행은 기술금융 잔액 20조원을 돌파했고, JB금융그룹은 추석 특별자금 1조1000억원을 공급해 지역 경제를 지원한다.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착수=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26일 열린 회의에서 후보군 심의기준 등을 논의하고, 회추위 위원장 직속 ‘회추위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 관련 그룹 및 계열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그룹리스크총괄 주관 하에 ‘그룹위기관리협의회’를 27일 발동했다고 밝혔다. 그룹위기관리협의회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유페이 등 계열사 ICT시스템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전사적 대고객 응대 매뉴얼을 수립했다. iM금융그룹은 소속 계열사의 비대면 대출 신청업무, 공공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등 거래가 불가한 업무내용을 파악 후 그룹 및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대고객 공지를 완료하고, 대체 가능한 수단을 준비하는 등 고객 금융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각 계열사는 일부 금융거래 장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산업무 전반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ICT 및 디지털 담당 그룹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TFT’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모바일/인터넷/상담센터 등 각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응대 매뉴얼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대면 업무의 경우 영업점에 사전 공지해 대고객 응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센터 화재 직후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위기대응협의회를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고객 안내 및 대체 수단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체 신분증을 활용한 거래 지원과 함께, 우리WON뱅킹 앱은 물론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중이다. 또 전산 복구가 지연될 경우에 대비해 영업점 중심의 보완 절차와 긴급 전산 개발 준비를 마쳤으며, 그룹 차원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29일 영업 개시 전 회의를 통해 고객 서비스 현황을 다시 점검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라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 및 손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 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여 그룹의 전 관계사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그룹 ICT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로 손님 불편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요 전산 체크 리스트를 선정하여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각 관계사에 배포했다. 향후 전산 복구 지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가동중이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의 경우 은행장 주재 '국정자원 대응 TFT'를 구성하여 각 사업그룹별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 업무 영향도를 점검하고, 다음주 월요일 업무 개시에 대비한 전직원 대상 중요 안내사항 배포 및 영업점 손님 응대 메뉴얼 준비 등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은 손님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 등 정부기관 업무 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전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KB금융은 ‘Kiaf SEOUL 2024·2025’ 리드파트너 참여,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의 공식 파트너 참여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후원자이자 사회적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금융이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KB금융의 대표 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지원 사업으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정서적 풍요를 느끼고,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을 체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총 45여 곳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역·기관별 산재된 정보로 인한 접근성 제한, 어린이·소외계층 등에 한정된 지원대상 등 기존 무료관람 사업의 제약사항을 개선하여 사회적·지역적 격차 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기반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디딤돌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진공 추천기업에 대한 협약보증대출 지원 및 금리 우대 ▲유망 벤처 농식품기업에 대한 농식품펀드 투자 ▲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공유형 대출, 투자조건부 융자사업 추천 ▲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 사업 참여 ▲우수 수출기업에 대한 금리,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해외거점 진출지원 상담서비스 제공 등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지원은 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농협은행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공급을 확대하고, 혁신∙수출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유망∙중소벤처기업에 우대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 감면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대상으로 기술금융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관세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정부기관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그룹 위기대응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 사태 직후인 27일 그룹 리스크 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하고 은행, 카드, 증권, 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와 함께 대응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실시간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증 관련 비대면 실명인증 및 신분증 진위확인 등 정부기관 중단 업무 내용을 26일 저녁부터 주요 그룹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하고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대체 인증 수단 및 이용 가능 서비스 현황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29일 각 그룹사의 영업점 업무 개시 이후 영업점과 콜센터에서 화재 사고로 처리하지 못한 고객의 업무를 응대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일부 금융거래 프로세스 장애로 인한 전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전산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시스템을 분리·대체 운영할 수 있도록 전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혼란 상황을 악용한 외부 해킹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크레딧 활성화 및 ESG 상생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0년까지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7.1% 감축한다는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업 부문의 감축 실적이 정체된 상황에서, 세 기관은 자발적 감축 활동을 통한 탄소크레딧 발급과 민간 거래체계 마련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농업분야 탄소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 최초 발급된 농업 탄소크레딧 구매 ▲ 전자탄소등록부를 활용한 크레딧 발급과 거래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탄소크레딧 거래 모델을 제시한 첫 사례로, 농가는 온실가스 감축 농법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얻고, 기업은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금융지주 ESG전략부 박종국 부장은 "농업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