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는 교육비 지출이 집중되는 고객을 겨냥한 ‘KB NEED Edu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KB국민카드의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인 ‘ALL·YOU·NEED’ 가운데 ‘NEED’ 영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특정 목적성 지출에 혜택을 집중하는 구조를 통해 체감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일반 학원 업종은 물론 학습지 업종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교육 관련 소비 전반을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교육 업종에서 KB Pay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해, 학부모와 수강생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동시에 높였다.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도 활용도를 강화했다. 병원·약국·커피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육비 지출과 함께 일상 소비에서도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 관련 업종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며,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160만원 미만은 최대 2만원, 160만원 이상은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여기에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고객이 교육 업종에서 KB Pay로 결제하면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1차 회의에서 발표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 수준을 월 환산해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대출금 1천만원, 금리 12.5%일 경우 매달 1만6,667원이 환급돼 1년간 약 20만원 상당의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보증료율 인하에 더해 은행 이자 부담까지 실질적으로 낮춰 서민금융 이용자의 체감 혜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과 은행 이자율을 합산해 금리가 결정되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이다. 이번 캐시백은 최근 보증료율 인하에 더해 은행 이자 부담까지 실질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신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정학적 불안과 글로벌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그린란드 소유권 분쟁과 베네수엘라 사태 등 국제 정세의 긴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맞물리며 전통적인 피난처로 여겨졌던 금을 넘어 은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산업 수요까지 결합된 은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투자 상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은선물(H)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50.5%를 기록하며 전체 ETF 중 수익률 1위(레버리지 제외)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기간별 성과도 두드러진다. 1개월 수익률 48.0%, 3개월 124.4%, 6개월 170.4%, 1년 228.4%로 국내 상장 원자재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KODEX 은선물(H)은 미국 CME 산하 COMEX에 상장된 은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에만 집중 투자하는 ETF다. 최근 국제 은 가격이 온스당 117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개인 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5,702억원이 몰리며 순자산은 1조원을 넘어섰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가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 조성에 나섰다. 현대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부사장과 정원대 생산지원담당 부사장, 노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H-안전체험관은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H-안전체험관은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효과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안전 체험관 최초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체험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개관 이후 연간 2만여 명에게 체험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 의식 내재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내재화하는 장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AI 확산 및 금융·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AI와 소프트웨어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금융·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을 비롯해, 금융·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자동화·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AI 기반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AI·SW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매칭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AI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과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은 최근 글로벌 투자사 SC 로위(SC Lowy)와 부동산 및 기업금융 분야에서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공동 투자 기회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C 로위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크레딧 전문 금융그룹으로, 사모대출과 특수 상황 투자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투자사다. 국내에서는 2013년 조은저축은행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한국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왔고, 최근에도 다양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단순한 공동 투자를 넘어 국내 부동산 및 기업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성은 있으나 일시적인 자산 정체를 겪는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부실채권 인수와 자산가치 제고, 재무적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 대상 구조조정 투자 등에서 정교한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한 우량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SC 로위의 크레딧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데이터젠과 함께 국산 돼지인 한돈을 기초자산으로 한 ‘가축투자계약증권 제1호’ 공모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한돈의 매입부터 사육, 출하, 매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공동사업 구조로 설계한 실물자산 기반 투자계약증권이다. 투자자는 증권 보유 비율에 따라 기초자산에 대한 공유지분권을 취득하고, 사업 성과에 따른 손익을 배분받는다. 총 모집금액은 2억1,624만원이다. 단위당 모집가액은 2만원, 모집 수량은 1만812주다. 청약은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2월 11일까지 핀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젠과 약 1년 6개월간 상품 구조 설계부터 공모, 청약, 자금 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양사는 이번 사례를 통해 한돈 투자계약증권의 공모·운영·정산 과정을 제도권 내에서 실증하고, 향후 동일한 구조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또 토큰증권 법제화에 맞춰 디지털 증권 형태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이번 한돈 투자계약증권은 하나증권이 발행자문을 제공해 공모까지 이어진 첫 사례”라며 “토큰증권 시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운명의 날'이 밝았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29일 내려진다. 2018년 기소 이후 8년 가까이 이어져 온 사법 리스크의 종착점이자, 하나금융의 향후 경영 구도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다. 금융권과 법조계는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그룹이 비상 경영체제로 전환될지, 아니면 함 회장이 연임 체제를 안정적으로 이어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함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심 선고 공판을 연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15~201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지인의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를 잘 봐주라고 인사부에 지시해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또 같은 기간 남녀 합격자 비율을 4대 1로 설정해 남성을 더 많이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는 차별 채용 혐의도 적용됐다. 1심 재판부는 2022년 3월 부정채용을 직접 지시했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성별 비율 문제 역시 은행장 개인의 의사결정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023년 11월 열린 항소심에서는 판단이 뒤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전북혁신도시에 그룹의 핵심 인프라를 결집한 ‘KB금융타운’을 조성하며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 발맞춘 행보다. ‘KB금융타운’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점하는 핵심 네트워크 허브로, 전북혁신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연금 등 대형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는 금융그룹 계열 종합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전북혁신도시에 개소한 사례로, 지역 금융 생태계의 상징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KB금융은 이곳에 KB증권·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비롯해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전문 상담 조직인 스타링크, KB손해보험의 광역스마트센터를 구축한다. 스타링크는 AI 상담과 고난도 자산관리 기능을 결합한 미래형 상담 모델이다. 디지털 금융 역량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KB금융타운’에는 기존 임직원 150여 명에 더해 100여 명이 추가 상주해 총 250여 명 규모의 근무 인력이 지역에 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일부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 대상은 2018년 PCA생명과의 합병 과정에서 발행된 합병신주 가운데 약 50%에 해당하는 1,600만주다. 이는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 결의는 업계 상위권의 K-ICS 비율 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반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