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거점 선정은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적절한 위치에 거점을 두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점 간의 상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 시장에서 국내산 냉장육 후라이드 치킨을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저가 치킨 프랜차이즈 '덤브치킨'이 거점 전략을 통해 가맹점 확산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덤브치킨은 2023년 대구 수성동에 첫 직영점 오픈 후 인근 지역 중심의 아파트 단지, 주택가 밀집 지역 및 역세권 등에 오렌지 컬러의 감각적인 브랜드 디자인과 1990년대 미국 힙합 문화 콘셉트를 접목한 거점 전략 가맹점 15곳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상승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덤브치킨은 현재 부산, 경남 김해, 충청 청주, 강원, 제주 지역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가맹점을 유치하여 현재 25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 한티역 인근에 직영점을 확보하며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블루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최근 연합뉴스경제TV ‘매거진Y’에 출연해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 제도의 중요성과 관련 법률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법률사무소는 개인회생·개인파산 절차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법률 서비스 기관이다. 블루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의뢰인들이 법률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개인회생 제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개인회생은 지속적인 소득이 있는 채무자가 일정 기간 법원이 정한 변제금을 갚으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개인파산은 경제적 재기가 어려운 채무자가 법원을 통해 채무를 탕감받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는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제도는 단순한 채무 감면 수단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법적 보호 장치"라며 "법적 절차를 제대로 활용하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적 재기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회생 절차가 진행된 이후에는 법원이 정한 변제 계획에 따라 일정 기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소득의 대부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알콘은 3월 한달간 난시 교정의 중요성과 소비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을 제공하는 ‘워터표면 난시렌즈 소비자 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콘택트렌즈 소비자들에게 개개인에게 맞는 난시용 렌즈 선택을 독려하고, 알콘의 ‘워터표면 난시렌즈’의 편안한 착용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난시를 갖고 있는 콘택트렌즈 소비자의 42%가 렌즈 착용시 건조감을 느끼고 일반 구면 렌즈 착용자보다 렌즈 착용에 대한 불편감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알콘 워터표면 난시렌즈 체험’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워터표면 난시렌즈 착용을 위한 난시 도수 검안부터 워터표면 난시렌즈 체험, 구매시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체험하고 싶은 제품을 직접 선택하거나 평소 본인의 렌즈 착용 방식, 렌즈 착용 시의 고민 등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확인할 수도 있다. 체험 제품은 알콘의 워터표면 난시렌즈 포트폴리오로 일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몸피모(몸캠피싱피해자모임)’는 최근 ‘텔레그램 뷰어’, ‘텔레그램 앨범’, ‘텔레그램 사진첩’ 등으로 위장한 해킹앱이 몸캠피싱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앱들은 사진을 선명하게 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처럼 가장하지만, 실제로는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협박하는 악성앱이라는 게 몸피모 측 설명이다. 몸피모에 따르면, 해당 해킹앱들은 텔레그램의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아이콘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하여 피해자가 정상적인 텔레그램 관련 앱으로 착각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이용하는 가해자들은 "흐린 사진을 복구해준다"거나 "삭제된 사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등의 기능을 미끼로 앱 설치를 유도한다. 이같은 해킹앱은 텔레그램에서만 작동하는 것처럼 위장하며, 피해자가 텔레그램 공식 기능과 연계된 것처럼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몸캠피싱 가해자들은 텔레그램을 주요 범행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몸피모는 설명했다. 몸피모가 분석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신뢰를 형성한 뒤 사진관련 기능을 빙자해 해킹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3,1절 및 대한민국임정100주년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총재 김광을 이하 추진위)는 3.1절 106주년 해를 맞이해 매현윤봉길기념관 대강당에서 3.1절 기념행사 및 민족공훈대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식전행사로 문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진위 김광을 총재 가 대회사를,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축사를, 이종찬 광복회장이 격려사를 진행한다. 김광을 총재는 개회사에서 “1905년 을사능약으로 국권을 상실한 것은 조선왕조의 무능함도 많으나 그당시 세계열강세력을 파악하지 못한 채 현 시국처렴 당파분쟁에만 정신이 팔려 나라가 망국으로 가는 결과가 만들어졌다”면서 “현 시국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문제로 여ㆍ야가 매일 대규모 분쟁만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애석하고 통탄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재는 “이러한 현실속에서도 평소에 대한민국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시는 분들과 대한민국 문화창달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분들을 시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대한민국 각계 각층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육아지원 3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발맞춰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주요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KB금융도 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각 지자체의 육아·출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접수’를 지원하며, 은행 영업점 내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정책 홍보 배너’를 설치해 주요 지원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금융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KB금융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시행된 육아지원 3법 개정안을 통해 일하는 부모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B금융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펼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힘을 모아 당면한 저출생 위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13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iM뱅크는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하여 대출을 취급하는 형식이다. 해당 대상 기업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iM뱅크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연대,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지난 5일 실적발표회 이후 각 계열사 대표이사 12명 1만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 7000주 등 2만주 가량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금융권에선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표명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KB금융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0월에는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號(호)가 본격 출범했다. 대우건설이 17일 서울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전임 백정완 대표이사와 신임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정진행 부회장 이하 250여명의 임직원과 그룹사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주신 백정완 전임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새로 취임하는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 M&A 과정을 총괄하며 두 회사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쉽의 소유자다. 앞으로 김보현 사장의 리더십 아래 전 직원이 소통하고 협력해 더욱 우수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정완 전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인생에서의 가장 값진 순간은 대우건설과 함께한 시간들이었다. 40년 동안 몸담아 온 대우건설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대우건설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했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5일 미래성장과 O/I(Operation Improvement)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2025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기관(ARPA_E) 출신 김필석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환경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미래기술 확보와 성장을 위한 R&D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인사를 실시했다. 김 박사는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DOE 연구기관에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50여개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O/I와 합병 시너지 강화 및 효율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E&S는 CIC 체제로 운영하되, 통합적이고 속도감 있는 O/I 추진을 위해 관리조직 기능을 통합하고 O/I 추진단 산하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구매, AI/DT 기능을 결집시켰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첫 해인 내년에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고수익 창출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