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동원F&B 김성용 대표와 LG트윈스 박동원 선수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만 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 선수가 현금 3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별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양사는 올해에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
요실금은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증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에 큰 불편감을 유발한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형 요실금으로 구분된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운동 등 복부에 힘이 들어갈 때 발생하며,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껴 참지 못하는 증상이다. 혼합형 요실금은 이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TOT(경폐쇄공 요실금 테이프 삽입술) 수술은 복압성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방광류나 직장류가 동반된 환자에게는 골반장기탈출증 교정 수술이 필수적이다. TOT 수술은 요도 하부에 메쉬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를 지지하며, 복압이 증가해도 소변이 새지 않도록 고정한다. 양측 서혜부를 통해 테이프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주변 조직에 불필요한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요도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한다. 이 수술은 특히 자연분만 경험이 있거나 폐경 이후 요도 주변 조직이 약해져 복압성 요실금이 발생한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수술의 장점은 수술 시간이 짧고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수술 후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가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병해로 인해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카카오 수확량이 급감하고,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 생태계를 위해 아프리카 가나 카카오 농가에 카카오 묘목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 원두는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으로 관리되며, ESG 기준에 기반해 운영된다. 가나산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가나초콜릿에 우선 적용된다. 올해는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등 판 초콜릿과 미니 초콜릿 제품에 사용하며, 물량은 롯데웰푸드가 연간 사용하는 가나산 카카오빈의 약 30%에 비중이다. 롯데웰푸드는 가나산 카카오 원두 사용량 전체를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이 적용된 가나초콜릿 제품 패키지에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로고가 새롭게 삽입된다. 이 로고에는 50년간 가나초콜릿과 함께해 온 가나 카카오 농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의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하이트진로가 2020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노고가 컸던 소방서를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며, 4월 전남 지역 소방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약 1,800명의 소방공무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4월 16일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포함 임직원들이 전남 목포소방서를 방문하여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스푸너 등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작지만 응원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태아이스가 신제품 4종을 출시해 제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4종 모두 당 함량과 열량을 각각 0g과 0kcal로 설계하여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기존 제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첫 제품으로는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를 선보였다.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는 무알콜 칵테일 콘셉트의 아이스바로 아삭한 식감과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라포의 제로 버전인 ‘폴라포 스포츠 제로’도 출시했다. 폴라포 스포츠 고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소다 맛을 유지하면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이달 말에는 ‘팽이팽이 수박&파인애플 제로’와 ‘탱크보이 배 제로’가 출시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에 이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5종의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인기 제품들의 제로 버전 출시로 로우 푸드 트렌드 맞춰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주요 파머징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입찰 성과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우선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다음 해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올해도 해당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과테말라에서는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특히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한데, 베그젤마는 출시 전부터 시장 선점에 성공해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은(대표이사 이승준) 활력이 필요한 봄철을 맞아 상큼한 ‘과일꿀꺽 왕꿈틀이’와 상쾌한 ‘졸음싹다깨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일꿀꺽 왕꿈틀이는 펀(Fun) 콘셉트 젤리의 대명사 왕꿈틀이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맛과 식감, 디자인까지 파격적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외관은 큰 머리와 뾰족한 뿔, 가느다란 꼬리 모양 등 왕꿈틀이가 과일을 꿀꺽 삼킨 모습을 귀엽게 만들었다. 꿈틀이 특유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머리 부분에는 말랑한 과일 과즙 젤리를 채워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탱글한 이중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레몬, 복숭아 등 두 가지 맛을 한 봉지에 담아 골라 먹는 재미도 더했다. 졸음싹다깨껌은 입안 가득 상쾌함을 주는 페퍼민트와 식물성 고카페인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되어 졸음을 깨는 데 제격이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당 걱정에서도 자유롭다. 운전하거나 공부할 때 꺼내 먹기 쉬운 펌프 용기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상큼한 젤리와 졸음을 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쾌한 껌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 속 가볍게 작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팩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종이튜브·종이스틱 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이번 수상한 디자인은 ‘원핸드펌프 페이퍼팩’이다. 식품 산업에서 사용되는 종이팩 기술을 화장품 패키지에 도입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우유팩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외형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단에 펌프는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중을 견딜 수 있게 디자인됐다. 또 종이팩과 펌프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사용 후 간단히 세척해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화장품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디자인을 적용한 화장품 상용화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한국콜마의 디자인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물담금 참치를 활용해 지방 함량을 약 25% 낮춘 참치마요 김밥, 삼각김밥을 선보이며 건강한 간편식 강화에 나섰다. 참치마요는 편의점 대표 간편식 스테디셀러로 지난해 CU에서 김밥 단품 매출 1위를 기록한 제품은 참치마요 김밥이었으며 참치마요를 주재료로 한 상품이 삼각김밥 단품 매출 순위 Top 10 중 9개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CU가 이달 9일 선보인 간편식은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김밥(3,400원)’과 ‘오일컷 담백 참치마요 삼각김밥(1,200원)’이다. 오일컷 간편식 2종은 기름 담금 참치 대신 물담금 참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지방 함량을 1/4 가량 낮췄으며, 고단백 상품 참치로 칼로리를 낮춰 건강한 한 끼로 먹기 좋다. 또한, 기름의 느끼함을 줄이고 참치 본연의 풍미를 살려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마요네즈와도 한층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상품들은 출시 후 7일간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올해 상반기 중 고추장, 스리라차 등의 소스를 활용한 오일컷 간편식 시리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맛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편의점이 런치플레
지방종과 피지낭종 등 피부 양성종양에 대한 진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질환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증상이 없다고 방치할 경우 크기 증가, 감염, 통증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방종은 피부 아래 지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말랑한 혹 형태의 종양이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히면서 내부에 피지가 고여 만들어지는 양성 병변으로, 염증이나 고름, 악취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두 질환 모두 피부 위로 볼록하게 올라오는 모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미용적 고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자가 제거 시 2차 감염 및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종•피지낭종의 치료는 병변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는 초음파 검사로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국소마취 하 절제술을 통해 제거가 이뤄진다. 또한 제거한 조직은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진다. 지방종과 피지낭종을 포함한 피부 양성종양에 대해 병변의 특성을 고려해 미세 봉합 또는 레이저 제거술 등 피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피부 속 혹 대부분은 스스로 사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