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기획재정담당관 박찬수 ▲ 감염병정책과장 이선규 ▲ 감염병관리과장 이형민 ▲ 위기관리총괄과장 박영준 ▲ 예방접종정책과장 하 진 ▲ 만성질환관리과장 김유미
◇ 부이사관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 김현석 ▲ 심사정책과장 김용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433년 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기,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여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을 거부하고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한 이야기가 소설로 다시 태어났다. 장상인 작가의 신간 줄리아 오다(이노젠, 242쪽)는 조선 여성 줄리아 오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바탕으로 신앙과 정절, 그리고 한·일 관계의 화해 가능성을 탐구한다. 소설은 조선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간 줄리아 오다가 궁궐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시중을 들며 깊은 신앙생활을 이어가다 ‘기리스탄(크리스천)을 버리라’는 명령과 후궁 제의를 거부하고, 도쿄에서 직선거리로 178km 떨어진 고즈시마(神津島)로 유배되는 과정을 그린다. 줄리아 오다는 끝내 그곳에서 생을 마쳤으나, 예수회 신부들의 기록에 따르면 궁궐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며 수도자와 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로 전해진다. 장 작가는 “줄리아 오다는 조선의 꽃이자 하느님의 자녀였으며, 신앙심으로 다져진 성녀였다”며 “그녀의 삶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신념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역사는 흘러간 과거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라며 “한국과 일본이 과거의 상처를 털고 미래로 나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티스트가 공개하는 신곡과 같은 느낌의 책을 직접 읽어주는 특별한 프로모션이 지니X밀리 플랫폼에서 열린다. 25일 kt지니뮤직(서인욱대표)과 kt밀리의 서재(박현진대표)는 고객들에게 책과 음악을 연결한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을 제시하는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공동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아티스트는 독보적인 4인조 밴드 국카스텐(하현우, 전규호, 김기범, 이정길)이다. 날카로운 메시지, 폭발적인 가창력, 파워풀한 음악으로 주목 받아온 밴드 국카스텐은 최근 정규앨범3집 ‘AURUM’(아우름)을 출시했다. 국카스텐은 정체성, 내면의 어둠, 모순 등에 대한 다층적인 질문을 던지는 6개 테마로 앨범을 구성하고 깊은 서사를 담은 노래 21곡을 전격 공개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앨범출시와 함께 ‘지니X밀리 아티스트 오디오북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국카스텐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시골의사> 단편집 내 <변신> 1편 전문을 낭독했다. 국카스텐의 목소리로 탄생된 오디오북 ‘변신’은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신해 실존과 부조리를 이야기한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품이다.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는 “새롭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최경주복지회’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25~28일 사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현대해상 창립 70주년이자 현대해상과 최경주가 함께하는 10번째 대회로, 대회장에 ‘70주년 시그니처 보드’와 ‘동행 10년 기념관’ 등을 설치하여 이를 기념한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선수들을 위한 대회’를 표방하는 대회로 올해도 변함없이 선수들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126명 출전 선수 전원 참가비와 식사 지원은 물론, 선수와 캐디가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숙소(현대해상 하이비전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프로암’ 개최 대신, 이틀 동안 공식 연습일을 진행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2018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성국 선수가 지난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골프존 오픈’에서 대기 순번으로 출전하여 7년 만에 감격스런 투어 2승째를 거두며 이번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장으로 금의환향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해서는 대회장 5분 거리에 별도 주차장을 마련하여, 주차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은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발언을 공식 반박하고 나서 주목된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복용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확인할 결정적 과학적 증거는 없다”며 “10년 이상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일관된 인과관계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초기 3개월은 어떤 약물이든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의사나 보건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은 자폐 위험을 높인다”며 FDA를 통해 의사들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렀다. 미국 산부인과협회(ACOG)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임신부 불안만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고, 산모-태아의학학회도 “통증·고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유산·기형·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아세트아미노펜이 여전히 적절한 치료 옵션임을 재확인했다. WHO는 이번 성명에서 백신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음모론도 일축했다. “여러 국가에서 대규모로 수행된 연구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연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18일 공사가 시작된 병원의 건립 과정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미래병원의 출발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진료ㆍ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건립된다. 6만7,505㎡ 부지에 지하 1~지상 12층 규모에 총 800병상을 갖추며 27개 진료과와 암ㆍ모아ㆍ심뇌혈관 등 6개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와 행정절차를 거쳐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병원 건립으로 지역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 잡게 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기업ㆍ연구소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연구, 인공지능(A
▲정창진(전 서주산업 회장)씨 별세, 이수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상무)씨 시부상 = 23일, 중앙대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2-860-3500
▲노형수씨 별세, 노진숙·진상·진자·장(다우스틸 이사)씨 부친상, 문진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갑>)·홍행기(서울신문 광주본부장)씨 장인상 = 23일 오후 5시,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5시. 041-550-7186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4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를 배출해온 국내 아마추어 골프의 화수분 같은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KB금융은 스포츠 유망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양종희 회장의 스포츠 후원 철학에 발맞춰, 골프, 동계·하계 스포츠 등 주요 후원 종목 스포츠의 유망주를 위한 훈련 환경 지원, 장학금 수여, 국제대회 개최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4일부터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실력 있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정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스타들은 한국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2026년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얻는다. 메이저 무대 출전 기회와 ‘새로운 별의 탄생’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국가대표·상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