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의 매직이 통했다. GC녹십자의 지난해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역대 최고점을 찍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났다. 게다가 지난해 4분기 흑자를 거두며 7년 적자 터널도 단박에 탈출했다. 허 사장의 뚝심경영이 빛을 발휘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2025년 연간 매출 1조9,913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특히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상승세가 뚜렷했다. 아울러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는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가 꼽힌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에서 연간 1,500억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74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으로 외형이 2배 이상 확대됐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602억원, 백신제제 3,006억원, 처방의약품 4,798억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5일 선보인 투자 콘텐츠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6(KB Investor Insights 2026)’이 공개 약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026년 시장전망부터 디지털자산, 연금, 절세, 부동산까지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영상 콘텐츠다. KB금융 주요 계열사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단기간에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며, 지난해(약 40만회) 대비 고객 공감 기반 금융 콘텐츠로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제도권 금융 전문가의 시각을 일반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사례로 풀어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 콘텐츠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고객의 공감과 선택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KB금융은 이러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아직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6’을 접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핵심 내용을 압축한 쇼츠(Shorts) 영상 콘텐츠를 26일 공개했다. 쇼츠 콘텐츠는 각 세션별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금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20원 가까이 급락하며 1440원대로 내려왔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19.7원 내린 1,446.1원에 출발한 뒤 장중 1,437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일 양국이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며 엔화 가치가 급반등한 것이 원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행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주요 금융기관을 상대로 환율 수준을 점검하는 ‘레이트 체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4엔대까지 떨어졌다. 달러 약세 흐름 속에 원·엔 재정환율은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환율 전망 발언과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경계심도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자산신탁(대표 김범석)은 23일 사업대행자로 참여중인 ‘우장범진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이주 과정에서 발생한 물품을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 기부하며, 정비사업에 ESG를 접목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례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비사업의 이주 단계에 주목해 개발과 사업성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전 과정에 ESG 가치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용품과 가전·가구 등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우리자산신탁 김범석 대표는 “이번 활동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정비사업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정비사업 현장에서 굿윌스토어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확대하여, 민간 정비사업 분야의 ESG 모델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6720억원, 영업이익 3759억원, 순이익 39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8.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 감소 영향으로 13.6% 줄었다. 다만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기준으로는 매출이 28%, 영업이익이 101% 증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장세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29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순이익 9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으나, 마일스톤 감소로 영업이익은 59.6% 감소했다. 제품 판매 성과만 보면 매출 23%, 영업이익 14% 증가하며 핵심 사업 경쟁력이 강화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 협업하는 동시에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공급 채널을 확보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텔라라와 솔리리스 바이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닥 지수가 4년여 만에 1,000선을 회복한 데 이어 하루 만에 7% 넘게 급등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은 전장 대비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에 마감해 2004년 지수체계 개편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9시59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분간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003.9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057선을 넘어서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5,023.76까지 오르며 ‘오천피’를 재탈환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밀려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코스닥 강세와 대조적인 코스피 약세에 변동성 확대를 주시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3일 ‘KB라스쿨(고등)’ 참가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를 초청해 비교과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B라스쿨’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사업이다. ‘KB라스쿨’은 2008년부터 전국 청소년 2만 3천여 명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학습·진로 지원을 제공했다.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KB라스쿨(고등)’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대학생 멘토링, 정서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비교과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에서 노희영 대표는 ‘나답게, 나의 꿈을 브랜딩하라!’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돌아보며 주체적인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멘티는 “이번 특강을 통해 내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취업 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첫 걸음을 위한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에서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취업 전문가·현직자·인사 담당자가 총출동하는 이번 캠프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권 유일의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여가 실제 채용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한화손보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취업캠프는 참가자들이 채용 트렌드와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입사지원서 완성도와 면접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첨삭 등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펨테크(Femtech)’와 ‘사이버보험’이다.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여성 웰니스(Wellness) 영역의 마케팅·브랜딩·콘텐츠 기획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펨테크 분야에, 정보보호, 디지털 산업 변화와 데이터 분석·자료 조사, 보험상품 개발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진’이 사라진 자리에 ‘전기모터’가 들어앉는 시대다. 가솔린을 태우며 폭발적인 굉음을 내지르던 내연기관의 시대에 이어, 고요하지만 강력한 전동화의 파도가 자동차 산업 전반을 덮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 앞에서 가장 큰 실존적 질문을 마주한 장르는 단연 스포츠카다. 효율성과 정숙함이 미덕인 일반 승용차와 달리, 스포츠카는 비효율적인 소음과 진동, 그리고 기계적인 직결감 자체가 존재 이유였기 때문이다. 과거 스포츠카의 공식은 단순했다. 더 큰 배기량, 더 높은 회전수, 더 자극적인 배기음. 그러나 배터리와 모터가 성능의 핵심이 된 지금, 스포츠카는 더 이상 ‘얼마나 빠른가’만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증명하는가’라는 질문이 앞에 놓였다. 흥미로운 점은, 전동화가 이들의 정체성을 지우기보다 오히려 각 브랜드의 철학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터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철학을 고수한다. “단순화하고, 그리고 가볍게 하라”는 명제는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에바이야(Evija)에서 극단적으로 구현됐다. 전기차가 필연적으로 무거워진다는 한계를 부정하지 않고, 탄소섬유 모노코크와 경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정부의 캐나다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특사단에 합류했다. 26일 정부 및 재계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 특사단은 이날 캐나다로 출국했다. 재계에선 정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 등이 동행했다. 정부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진이 함께 나서는 ‘팀 코리아’ 체제가 본격 가동된 셈이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방산·안보·산업 전반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사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현대차그룹 등 핵심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됐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는 캐나다 해군이 추진중인 CPSP 수주전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3000톤급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건조 비용만 약 20조원, 도입 이후 30년간 유지·보수·정비(MRO)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