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사장 유재철)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9조2,009억원, 영업이익 2조4,784억원의 확정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1.7% 증가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5% 감소하며 뒷걸음질쳤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전사 매출 확대를 이끌었고, 두 사업 모두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익성은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하반기 전사 희망퇴직에 따른 수천억원 규모의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둔화됐다. LG전자 측은 희망퇴직 비용이 중장기적으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해 체질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적 성장 영역으로 꼽히는 B2B, Non-HW, D2C 부문에서는 성과가 이어졌다. B2B 매출은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고, VS사업본부와 ES사업본부의 합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주요 수출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지난해까지 튀르키예 누적 판매가 5만43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KGM의 최대 수출국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수출 물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신모델 출시와 해외 판매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곽재선 회장의 글로벌 현장 중심 경영이 맞물린 결과다. KGM은 지난해 총 7만286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12.7% 증가했으며,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2024년 1만1,122대, 2025년 1만3,337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와 무쏘 EV가 판매 확대를 주도했고, 내연기관 모델 무쏘 역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과 동유럽, 중동 순으로 고른 판매 분포를 보이며 유럽 전반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튀르키예는 SUV 선호도가 높고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성장 시장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 30일 금융권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인점포 ‘NH디지털스테이션’ 위례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점포는 AI 기반 차세대 금융기기 ‘NH AI STM’을 중심으로 화상상담이 가능한 디지털데스크와 ATM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기기 앞에 서면 AI가 얼굴을 인식해 먼저 인사와 안내를 시작하며, 입출금·이체·체크카드 발급 등 총 17종의 금융 업무를 지원한다. 얼굴과 장정맥을 활용한 다중 생체인증을 적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도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점포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NH AI STM과 디지털데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위례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디지털 무인점포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데스크와 'NH AI STM'이 도입된 무인점포는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새로운 점포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업계 최초로 AI 기반 강판 표면 결함 검출 기술 ‘DK SDD(Surface Defect Detector)’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인력의 육안 검사에 의존해온 컬러강판 품질 관리 영역을 디지털 전환하며, 생산성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컬러강판 코일 1개 길이는 약 5000 미터에 달한다. 동국씨엠은 연간 수백만톤의 물량을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한계 속에서 3년여 연구 끝에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AI 기반 판정 체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반복적 이상 징후의 사전 감지와 품질 이력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K SDD의 강점은 2만여 종 이상의 색상과 다양한 디자인 패턴이 혼재된 프리미엄 컬러강판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린트 컬러강판은 표면 자체가 결함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검출이 난제로 꼽혀왔다. 하지만 동국씨엠은 규칙 기반(Rule-based) 기법과 딥러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를 해결했다. 고해상 카메라가 생산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법무법인 광장, 비사이드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6 거버넌스 인사이드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9일 서울 중구 대신343 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주주총회와 기업 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상장기업이 준비해야 할 주요 이슈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첩한 거버넌스, 신뢰받는 기업’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자본시장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유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소수주주 권리 강화 제도가 주주총회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김준호 매니저는 2026년 글래스루이스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임성철 비사이드코리아 대표는 행동주의 확산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안효섭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은 주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안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급변하는 거버넌스 환경 속에서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거버넌스 관련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20년 넘게 우수 전속 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험업계에서 차별화된 인재·가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자녀 교육 지원을 선택한 배경에는 FP 가족의 행복과 직업적 자부심이 곧 진정성 있는 고객 보장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간 진행된 ‘우수 FP 자녀 뉴질랜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돼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000명을 넘어섰다. 보험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장기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명문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ESOL)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마오리족 민속마을 방문, 하버크루즈 투어 등 현지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실질적인 언어 감각을 익히고,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각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가 2026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의 대표 콘텐츠 ‘월간한성’을 개편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전시장, 서비스센터, 인증 중고차 등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편에서는 실제 전시 공간과 상담 환경을 소개하며, 주요 프로모션과 구매 혜택을 함께 안내해 초기 구매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서비스센터 편에서는 정비 시설과 운영 프로세스를 상세히 보여주며, 구매 이후 관리 단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증 중고차 콘텐츠는 ‘핫딜 매물’ 중심으로 재편됐다. 단순 차량 소개를 넘어 가격, 차량 상태, 주요 사양 등 실구매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 사전 탐색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기별로 경쟁력 있는 매물을 선별해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구매 판단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개편을 통해 ‘월간한성’을 전시장, 서비스센터, 인증 중고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보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마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를 앞세워 수익성 회복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2조 7,332억원, 영업이익 2,19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확산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하지만 철광석과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출 운임 안정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37.4% 증가하며 반등했다. 현대제철 측은 철강 시황 악화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재무건전성 역시 개선돼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1%포인트 낮아진 73.6%를 기록했다. 올해 현대제철은 미래 수요 선점을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고성형성·고강도·경량화 특성을 갖춘 3세대 자동차강판을 1분기부터 양산하고, 인도 푸네 SSC 가동을 본격화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두께 100mm 이상의 고강도 극후물 후판 개발과 인증을 마쳤다. 또 신안 우이 해상풍력 프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30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를 찾아 무료급식 배식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급식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쌀 6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주 부행장을 비롯한 개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배식에 나서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특별시립 '따스한채움터'는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설립한 이래로 365일 쉬지 않고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현주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협은행의 나눔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남 연세라미슈의원이 차세대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하며 비수술 안티에이징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라미슈의원 유현정 대표원장은 “진피층부터 SMAS층까지 열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해 늘어진 조직의 안정적인 수축을 유도하고, 콜라겐 생성 환경을 활성화해 피부속 탄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피부 내부부터 차오르는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 대표원장은 “얼굴 윤곽 정리와 전반적인 탄력 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동시에 기존 장비로 접근이 까다로웠던 눈가와 입가 등 세밀한 부위까지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당김이나 볼 꺼짐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리프팅 치료는 개인별 피부 구조와 노화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맞춤형 에너지 전달 방식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타이트는 피부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에너지 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