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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년 넘게 FP자녀 해외연수 지원한 까닭은?

뉴질랜드·캐나다 연수 누적 3000명 참여…업계 최초 장기 교육 프로그램
홈스테이·봉사활동·리더십 수업으로 글로벌 감각과 인성 동시에 함양
FP 행복이 고객 보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영 철학 실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20년 넘게 우수 전속 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험업계에서 차별화된 인재·가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인 자녀 교육 지원을 선택한 배경에는 FP 가족의 행복과 직업적 자부심이 곧 진정성 있는 고객 보장 서비스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간 진행된 ‘우수 FP 자녀 뉴질랜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돼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3000명을 넘어섰다. 보험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장기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명문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ESOL)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마오리족 민속마을 방문, 하버크루즈 투어 등 현지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실질적인 언어 감각을 익히고,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시각과 따뜻한 인성을 함께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지 가정에서 지내며 뉴질랜드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년 넘게 이런 연수가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 놀랍고, 보험으로 이웃을 돕는 부모님이 회사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 알게 돼 존경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이 FP 자녀 교육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이 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을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이야기’로 정의하며, 그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주체가 바로 FP라고 강조해 왔다. FP는 단순한 판매자가 아니라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보장 전문가라는 인식이다.

 

이 같은 철학은 제도적 지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2년 업계 최초로 FP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하는 불편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AI 기반 보장분석 서포터를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MDRT DAY 개최, FP 만족도 조사, 우수 FP 간담회 등을 통해 영업 환경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FP 자녀 해외 연수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고객에게 전달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FP들이 자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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