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이 노조와 전격 회동하며 노사 교섭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업을 앞두고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영진이 먼저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3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약 1시간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사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이재용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도 취소됐다. 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사가 교섭을 재개해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 시 단기간 내 추가 만남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교섭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의 투명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 입장을 이해한다며 핵심 요구사항을 포함해 교섭 테이블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3% 이상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또 5월부터 총 18일간 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과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협약식을 열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상근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대표팀 항공 이동을 지원하고 협회 공식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12번째 선수’이자 파트너로 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대한축구협회 및 국가대표팀의 엠블럼 사용, 경기장 광고, 초상권 활용 등 다양한 권리를 확보했으며, 기내 콘텐츠 협업도 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KAPU)이 사측과 진행해 온 ‘2024년 단체협약 및 2025년 임금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12차례 재교섭을 진행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두고 조종사 근속 서열(Seniority) 제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여부다. 노조는 약 2500명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해 ‘합병 후 서열제도 노사 합의’를 핵심 안건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를 인사권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보고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단체협약 제24조에 따라 서열순위 제도는 노사 합의를 통해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병 이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조종사간 갈등은 물론 비행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존 잠정합의안을 중심으로 일부 수정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임금 협상에서도 이견이 이어졌다. 노조는 3.3% 인상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2.7% 인상안을 제시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후원 선수 이태훈이 오는 4월 23일부터 경기 파주 서원밸리에서 열리는 ‘2026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태훈은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이태훈은 최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올해 LIV 프로모션 1위를 통과한 데 이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 발굴과 지원을 이어온 우리금융그룹의 전략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임종룡 회장은 취임 이후 유망주뿐 아니라 베테랑 선수까지 폭넓게 후원하며 선수층을 확대해 왔고, 그 결과 해외투어에서 성과를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태훈을 비롯해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DP월드투어의 이정환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골프 팬들에게는 다양한 투어 스타들의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팬 참여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발급을 재개한다. 기업은행은 23일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카드인 해당 상품의 발급을 재개하고 지원 대상과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용점수 기준은 기존 NCB 595점~879점에서 595점~964점으로 확대됐으며, 업력 요건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한 의류, 잡화 등 도·소매 업종을 포함해 약 190개 사용처가 추가되면서 활용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카드 혜택도 유지된다.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와 연회비 면제는 물론, 이용 1년차에는 3% 캐시백(연 최대 10만원), 이후 2~5년차에는 1% 캐시백(연 최대 6만원)을 제공한다. 발급 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으로 한도는 최대 1000만원, 이용기간은 최대 5년이다. 기업은행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이번 개선으로 실질적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I와 B2B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는 주주와 주요 투자자, 언론 등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나서 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말 취임한 류재철 CEO는 첫 주총 무대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AI가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변곡점에 있다”며 “불확실성이 커진 동시에 성장의 밀도를 높일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원적 경쟁력에 기반한 고성과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CEO는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주력사업 초격차 확대 ▲B2B·플랫폼·D2X 중심 고수익 사업 집중 ▲미래 성장동력 육성 ▲AX 기반 업무 혁신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제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매출과 이익, 브랜드 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기능 개선을 넘어 시장 판도를 바꾸는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 보고에 이어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총 5개 의안이 상정됐다. 최삼영 대표이사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내수 침체와 보호무역 강화, 고환율·고원가 구조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통상 대응력 강화, 생산 가동 최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수출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도 구체화했다.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중심의 운영, 글로벌 고객 맞춤형 직거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11% 수준이던 수출 비중을 올해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주주가치 제고 의지도 분명히 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통해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며, 배당 성향 241% 수준의 고배당 정책을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INIBO®)’의 페루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자리로, 중남미 시장 공략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페루 리마 Casona San Jose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지 의료미용 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 약 11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니보의 제품 특성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선 균주의 출처 명확성과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한국 미용의학 전문의 이원기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이니보의 개발 배경과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환자 분석부터 시술 디자인, 단계별 접근 방식까지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제시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영상 세션과 질의응답에서는 실제 시술 프로토콜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 공식 프로그램 이후에는 학술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도 활발히 진행됐다. 페루는 중남미에서도 의료미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획득하며 외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하나증권은 23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받았다. 이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증권사도 투자 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가로 하나증권은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개인 목적의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투자 목적 환전과 함께 외화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증권은 하나머니 등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해 외화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이른바 ‘ABCDEF’ 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분석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 연수 로드맵’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본부와 영업점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연수에서는 기업금융 담당자와 심사역 등 20여 명이 제주 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방문했다. 한림 해상풍력과 가시리 풍력·태양광, 해오름 태양광 발전단지 등을 직접 둘러보며 개발, 건설,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단순 견학을 넘어 실제 금융 지원 과정에 필요한 실무 통찰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과 연계된 산업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기업별 맞춤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여신 심사와 투자 판단의 정밀도를 높이고 생산적 금융의 실효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피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