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디지털·AI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 대표와 테크·AI·디지털 분야 임직원, 마이크로소프트·AWS·LG CNS 등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까지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7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은 ‘AI와 함께 실행하고(Play), 학습하며(Learn), 발전하는(Advance) 당신(You)’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역량을 키우는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KB금융의 ‘KB Agent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Zone’ 등 사내 기술 부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AWS·LG CNS 등이 마련한 ‘AI 코딩’, ‘On-Prem 기반 Assistant & Agent 체험’ 부스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6~29일(현지시간)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4차전 ‘사우디 아라비아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올해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WRC 역사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열린 라운드로, 복합 노면과 사막 기후가 맞물린 고난도 환경이 큰 변수로 작용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아드리안 포모어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 경기 코스는 자갈·모래·아스팔트가 혼합된 노면과 사막 직선구간, 암석지대 등이 연속되며 극단적인 노면 변화가 특징이다. 드라이버들은 타이어 마모에 대한 세밀한 대응과 더불어 강한 햇빛과 모래바람으로 인한 시야 제한 등 낯선 자연 환경까지 극복해야 했다. 누빌은 다양한 환경에서 쌓은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최종 1위를 확정, 개인 통산 22번째 WRC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누빌의 우승에 이어 아드리안 포모어가 2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오는 12월 12일까지 스타샵 적립가맹점 이용 고객에게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이용 횟수와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5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일정 횟수 이상 결제 시 5건 이상 5000 포인트리, 10건 이상 1만 포인트리, 15건 이상 1만5000 포인트리가 지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10만 원 이상 이용 시 5000 포인트리, 20만 원 이상 1만 포인트리, 3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리는 12월 말 일괄 적립되며,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가 헝가리 데브레첸에 건설한 양극재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K-배터리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사례로, 유럽 내 규제 강화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그룹 경영진과 이스트반 요 헝가리투자청(HIPA)장, 왕민 GEM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이동채 창업주는 축사를 통해 “헝가리 정부의 신속한 원스톱 지원 덕분에 착공 3년 만에 한국 양극재 기업 최초의 유럽 생산기지를 세웠다”며 “이번 준공은 급격히 변화하는 유럽 전기차 산업 속에서 에코프로와 유럽이 함께 성장할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데브레첸 공장은 약 44만㎡ 부지에 구축됐다. 양극재 생산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비엠, 리튬 가공을 맡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질소 생산기업 에코프로에이피가 입주했다. 연간 양극재 생산능력은 5만4000톤으로 전기차 60여만대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쉐보레가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의 전략 회의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회의는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와 한국지엠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 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신촌 대리점에서 열렸으며, 고객 신뢰 강화와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주요 전략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판매 및 서비스 파트너들과 의견을 나눴다. 콜로시 부사장은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가 전체 고객 서비스의 92% 이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가 고객 경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리점과 협력 서비스센터의 헌신 덕분에 쉐보레 브랜드는 꾸준한 고객 지지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더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지엠대리점협의회 강장원 회장은 판매 네트워크가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전국 대리점들은 성장과 탁월한 고객 경험 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제13회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후원하며, 현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양준혁스포츠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자선야구 행사다. 이날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대회에는 양준혁, 마해영 등 레전드 선수와 현역 프로야구선수, 방송인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행은 행사 현장에서 농아인 야구단에 운동 용품을 전달하고, 경기에서 안타가 나올 때마다 쌀 100kg을 적립해 대학생 점심지원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농심천심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해 우리쌀을 소개하고 관중들에게 주먹밥과 쌀 디저트 등을 나눠줬다. 시구에 나선 강태영 은행장은 “유소년 야구 유망주를 응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농심천심운동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PBV(목적 기반 차량) 특화모델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25~27일 사흘간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 등 각 지역 특장업체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PBV 컨버전은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적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과정이다.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PBV 생태계 확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아의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체가 완성차 수준의 품질을 갖춘 특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아가 제작 및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하는 협력 체계다. 현재 국내 특장업체 10개사가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유럽을 중심으로 약 10개사의 추가 선정이 진행 중이다. 기아는 향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기아는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PBV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정책으로 250만 시민이 이용중인 ‘손목닥터9988’이 한층 강화된 ‘슈퍼앱’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걷기만 해도 보험료가 할인되고, 대중교통 마일리지와 다양한 포인트 혜택이 확대되는 등 일상 속 건강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더해졌다. 민간 기업과 협력한 건강관리 콘텐츠까지 추가되면서 서울시의 대표 건강 플랫폼이 한 단계 도약했다. 서울시는 12월 1일부터 ‘손목닥터9988 슈퍼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변화는 티머니GO 연계 보상이다. 12월 한 달 동안 손목닥터9988 참여자가 티머니GO와 계정을 처음 연동하면 1,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한 17일부터 하루 8,000보를 채우면 티머니GO 앱에서 추첨권을 지급받고, 당첨 시 마일리지·택시 할인쿠폰 등 대중교통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간 목표 달성 횟수별로 추가 추첨권이 지급돼 꾸준한 걷기를 유도한다. 두 번째는 보험료 할인 혜택이다.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목표(8,000보, 70세 이상 5,000보)를 달성하면 보험 가입 시 5~10%의 보험료 할인(12~60개월)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교보라이프플래닛·삼성생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출시하고, 모험자본 투자도 연내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총 80조 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첫 조치다. 당시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 원, 모험자본 1조 원, 생산적금융 펀드 5조 원 등 총 7조 원을 자체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첫 출발점은 우리자산운용이 조성하는 약 2천억 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다. 이 펀드는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그룹 계열사가 전액을 출자하는 구조다. 이 펀드는 정부가 지정한 10대 첨단전략산업을 핵심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반도체, 2차전지, AI,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 K-첨단 산업 전반을 지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지난 10월 그룹 내 증권·자산운용·은행 IB·PE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한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출범시키고, 딜 발굴부터 구조화·심사까지 전 과정에서 그룹 차원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전체 역량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운동 참여형 금융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가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28일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 20+ 뛰어요’는 지난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을 콘셉트로 공개된 이후 러닝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는 ▲일·주·월 러닝거리 리포트 ▲러닝거리 1km당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10포인트) 지급 ▲전용 적금(최고 연 6.6%) ▲각종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1km 이상 달리면 실시간으로 러닝캐시가 적립돼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20+ 뛰어요’ 참여 고객과 전용 적금 가입자, 내년 러닝 대회 완주증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또한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에게는 1만~5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향후 기능 강화도 예고했다. 신한은행은 러닝시간·심박수·페이스 등 고도화된 운동 데이터 제공 기능과 ‘러닝 친구 초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