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양사는 3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LG유플러스의 AI 통화앱 ‘익시오(ixi-O)’ 내 신규 기능인 ‘AI 비서’에 BC카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eat.pl’을 연동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와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 추진그룹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익시오는 자동 통화 녹음 요약,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등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춘 통화 플랫폼이다. 내년 공개될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연동되는 eat.pl은 전국 55만곳의 음식점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대·성별·시간대별 인기 매장과 혼잡도 등을 분석해 즉각적인 결과를 제시한다. 사용자가 통화 중 “맛집 어디야?”라고 물으면 기존 블로그 리뷰 중심 정보가 아닌, 실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AI 응답 품질과 정확성을 높여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at.pl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그룹이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비전을 공개하며 ‘다시, 창조와 혁신’을 그룹 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미그룹은 4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Hanmi Vision Day’에서 비만·항노화·디지털 헬스케어·로보틱스 등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한 ‘2030 듀얼 모멘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 JVM 이동환 대표 등 전문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계열사 비전과 로드맵을 설명했다. 한미그룹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의미하는 ‘Fundamental Growth’에 혁신 기반의 ‘Innovative Growth’를 결합한 듀얼 모멘텀 전략을 통해 5조원 매출이라는 도전적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 본부’를 신설해 미래 사업 발굴, 신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사업구조를 신약·바이오 중심의 한미약품과 JVM·온라인팜·의료기기·컨슈머헬스케어 등 비(非)약품 사업군으로 재편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홍성읍 원도심이 조용한 변화를 맞고 있다. 낡은 간판과 오래된 골목이 이어진 거리 한복판에서 출발한 변화의 원동력은 대규모 개발도, 막대한 예산도 아닌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 소상공인·유기농부가 함께 만든 단 한장의 ‘디자인 파일’이었다. 올해 함께일하는재단과 새마을금고중앙회, 행정안전부, 홍주MG새마을금고, 그리고 로컬창업가 커뮤니티 집단지성이 함께 진행한 ‘2025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의 브랜딩·리패키징 프로젝트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청년 디자이너 ‘레이럴 오관’의 김태우 대표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원도심에서 활동하며 브라우너 카페의 대표 메뉴 ‘홍주빵’ 패키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지역 정체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디자인은 출시 직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주말 관광객 구매가 크게 늘어나는 등 실제 매출 구조 변화로 이어졌다. 김 대표는 “지역의 맛은 이미 완성돼 있다. 문제는 그 맛을 설명할 언어와 이미지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브라우너 카페 외에도 총 4개 소상공인의 제품 패키지가 개선되며, 디자인이 소상공인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산적 금융 본격화, 수익구조 다변화, 금융 AX혁신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불확실성이 확대된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해 조직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임원인사는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우리금융그룹이 9월 금융권 최초로 발표한 80조원 규모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실행력 강화다. 우리은행은 IB그룹과 기업그룹 내에 각각 투·융자 전담 조직을 신설해 AI·반도체·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은 물론 지역 성장기업·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투자·협력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조직 재편도 이뤄졌다. IB 조직은 M&A·지분투자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자산운용 효율성과 시장 대응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연금 조직 역시 전략·마케팅·영업지원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며 상품 라인업 확대와 수익률 관리 역량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직 체계도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Master PB 초청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일 ‘정답이 바뀌는 시대, Digitalization of Finance’를 주제로 열렸으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 트렌드와 고액자산가(HNW) 시장의 변화, 자산관리 전략의 진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에셋은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 설정, 글로벌 투자 개척, TDF와 테마형 ETF 출시 등 한국 자산운용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며 “앞으로 고액자산가 시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xCrypton 김종승 대표와 AVA Labs 김용일 아시아 총괄 대표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해외 PWM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모델의 미래를 제시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박구빈 본부장과 미래에셋증권 이용재 본부장이 국내 금융상품 시장 변화와 PB의 대응 전략을 분석하며, 고액자산가 맞춤형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자산운용 시장은 ETF 중심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12월 4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KB라이프타워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KB라이프가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문철 사장은 본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소비자 보호로 가는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보로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고객 보호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업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소비자보호 담당 부서 주관으로 영업 현장의 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 본사와 현장이 하나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해야 진정한 금융소비자보호가 실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영업채널 대상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문철 사장은 “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기본이자 KB라이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작은 행동 하나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포니정재단이 후원하고 자동차디자인미술관(FOMA)이 주최하는 ‘2025 포니정 디자인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22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무료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의 핵심 행사다. 이 행사는 디자인·예술계 거장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진로 영감과 실질적 조언을 제공해 왔다. 올해 마스터클래스의 주제는 ‘시각디자인의 새로운 지형을 만든 사람들’이다. 연사로는 한국 타이포그래피의 선구자 안상수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교장, 서비스·경험 디자인 개념을 확장해온 이연준 홍익대 교수, 디자인 도구 자체를 창작 매체로 삼는 실험가 강이룬 카이스트 교수가 참여한다. 각 연사는 독창적 창작 여정과 시각 언어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 실천 전략, 디자인 철학을 공유한다. FOMA 박종서 관장은 “지금 청년 디자이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며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선배들의 이야기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니정재단 관계자도 “매년 다른 주제로 각 분야의 거장을 초청해 청년 창작자에게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전달해왔다”며 “올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에서 수소 기술 역량을 총집결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처음 새롭게 통합 개최되는 WHE 2025는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결합한 행사다. 이 행사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선 전 세계 20개국, 2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수소 산업의 미래를 공유한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글로비스·현대로템 등 그룹사 7곳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수소 생산, 충전·저장,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기술을 공개한다. 관람객을 위한 시승 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수소 아카데미’, 운수업계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HTWO 어워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장재훈 부회장은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에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가장 강력한 해법이 수소”라며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해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시스템을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기존 AI 음성봇 상담 서비스 ‘IBK바로’에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4일 밝혔다. ‘IBK바로’는 2023년 처음 도입된 AI 음성봇이다. ‘IBK바로’는 고객에게 연체·만기 안내와 상품 정보 제공 등 기본적인 통지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AI 음성봇 고도화는 금융 특화 생성형 AI를 음성봇에 탑재해 기존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상담 품질이 크게 향상됐으며, 단순 안내 수준을 넘어 설문조사, 본인확인, 완전판매 점검 등 복잡한 상담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가 확장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적용을 통해 음성봇이 실제 상담원에 가까운 수준의 응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9월에도 상담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상 질문·답변을 제시하고 상담 결과를 자동 요약하는 ‘상담지원AI’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고객 상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 위원 승진 ▲ 윤리인권처 유충섭 ◇ 1급 승진 ▲ 기획조정처 조용직 ▲ 예산처 이승훈 ▲ 상생복지처 최종호 ▲공인검사처 조정규 ▲ 편성제작처 이경남 ▲ 자율주행연구처 배광수 ▲서울특별시지부 방연찬 ▲ 교통방송경인본부 이준희 ▲ 인천운전면허시험장 김철 ▲ 원주운전면허시험장 윤진수 ▲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염지영 ◇ 2급 승진 ▲ 감사처 박현성 ▲ 안전경영처 이원영 ▲ 성과평가처 소형준 ▲ 자산관리처 김재익 ▲ 시험교정처 이행재 ▲ 교육운영처 이승목 ▲ 면허관리처 이영국 ▲ 면허시험처 우상태 ▲ 자율주행연구처 허낙원 ▲ 서울특별시지부 한상연 ▲ 인천광역시지부 정의석 ▲ 전북특별자치도지부 박동선 ▲ 전북특별자치도지부 강규동 ▲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신기주 ▲ 울산광역시·경상남도지부 임창식 ▲ 교통방송부산본부 김상헌 ▲ 교통방송강원본부 전희덕 ▲ 교통방송충남본부 김동일 ▲ 교통방송전북본부 최은선 ▲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류미숙 ▲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장세종 ▲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오재현 ▲ 마산운전면허시험장 이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