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펀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펀드투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펀드 신규 및 추가입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간 제약없이 펀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오고 있다. 이영우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장은 “디지털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닌 고객 편의성에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중심 금융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행은 이와 함께 작은 틈새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은행을 지향하며, 익숙했던 시장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익숙한 관행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초일류 글로컬(Global+Local)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환경을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가입 시 고객의 건강상태를 보다 세분화해 반영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은 일반적인 보험 가입 시 요구되는 최근 5년간의 건강 알릴 사항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경우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의 추가 사항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원과 수술이 없는 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게 된다. 또 성별·나이·고지 기간에 따라 일반고지형 대비 최대 26%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다양한 플랜에도 건강고지형 가입이 적용된다. 1·2·3인실 입원비 플랜이나 365일 간병비 플랜 등 실질적인 보장을 중점적으로 원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건강했던 기간을 고지함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세만기 비갱신형 건강보험 가입시 10년간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고 고지할 경우 가장 큰 폭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은 건강한 고객들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올해 고객자산(AUM) 10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차세대 금융 혁신 비전 ‘Mirae Asset 3.0’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2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글로벌·AI·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체질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에서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컨설팅,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등 3개 주요 계열사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에는 신성장투자 분야 전문가인 정지광 대표가, 미래에셋컨설팅 대표이사에는 부동산 개발 전문 경영인인 채창선 대표가 각각 임명됐다.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역시 전문성을 갖춘 신규 리더를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AI·디지털자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Tech&AI부문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및 Web3 기술을 활용한 신성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급성장 중인 연금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연금RM 3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확대했다. 자본시장 내 자금 공급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B사업부도 신설했다. 본격적인 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의 조합장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강 회장을 상대로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강 회장은 “내부적 사항은 현재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여러 일련의 일들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강 회장이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농협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해당 업체 대표가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시되던 시점에 사업상 편의를 청탁하며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농협중앙회 및 회원조합의 간부 직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 김종호)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E),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자산운용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수탁자로서 책임투자 실현에 앞장섰다. 2020년부터 수탁자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정보보안 등 사회(S) 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자연자본, 순환경제, AI(인공지능)윤리, 기업윤리(횡령, 배임 등), 기업가치(밸류업 공시) 등 다양한 ESG 테마를 가지고 주요기업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2021년부터는 투자자에게 책임투자 현황을 보고하는 ‘책임투자 보고서’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에서 스튜어드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新해양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부합해, 관련 산업 및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BNK금융그룹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투자하여 펀드를 설정한 이후, 점차 다른 투자자를 모집해 투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이번 펀드 조성은 정부 차원의 ‘2030 북극항로 新전략’ 수립 계획에 따른 산업 및 기업 발굴 통해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패권 경쟁 패러다임 변화내 조선, 친환경 에너지 등 수혜 산업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해수부 이전 등 해양수도 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투자하는 펀드를 설정,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항로 개척 등 新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문화예술 초청행사 '더 스테이지 한성'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스테이지 한성’은 고객과의 문화적 교감을 통해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신진 뮤지컬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청담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더 넥스트 40'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전환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차량 판매가 중심이었던 전시장의 역할을 문화예술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딜러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며 “이는 특별한 시도이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뮤지컬 세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3일 서초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부동산 전문 로펌 '센트로'와 공동으로 ‘NEXT VALUE ; 부동산·법률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동산 시장의 정책변화와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협은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부 정책과 시장 흐름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투자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법률 리스크와 제도적 쟁점을 전달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사업성 평가, 분양권·입주권 거래 시 유의사항, 정비사업 추진 리스크 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지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금융·부동산 자문에 법률 영역을 결합한 자산관리 서비스 모델을 선보였으며, 향후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우 투자자문·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이고 안전한 자산관리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모바일 및 디지털 경제 전반 인텔리전스 분야 선도 기업인 센서타워’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집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디지털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센서타워는 양질의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AI머신러닝에 기반하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장 트렌드와 경쟁사 동향, 사용자 활동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혁신과 인수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21년 디지털 광고 인텔리전스 사업자 ‘Pathmatics’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광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2024년에는 모바일 앱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data.ai’를 인수하며 모바일 앱 마켓 인텔리전스 분야 독보적 1위 지위를 구축했다. 올해는 콘솔 게임 분야에서의 전략적 인수와 웹 분야 자체 플랫폼 출시를 통해 모바일∙데스크톱∙웹∙콘솔 게임 등 전 플랫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센서타워의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0%에 달하며, 업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