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0월 한달간 진행되는 ‘2025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고셔병의 날( IGD)은 전 세계 환자, 환자 단체, 의료인, 연구자, 산업계 등이 희귀질환 고셔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4년 국제 고셔 연합(IGA)이 제정했다. 올해부터 기간을 연장해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 여정을 단축하자’는 주제로 ▲고셔병의 초기 증상 조기 인식에 대한 중요성 조명 ▲진단 지연으로 인한 부담 감소 ▲적절한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을 알릴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IGD 메시지를 건강정보채널 ‘건강의 벗’에 공유하고, 관련 부서 임직원의 개인 SNS 및 이메일 서명에 IGD 캠페인 배너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고셔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명 내외, 국내 환자수 100명 미만인 유전성 희귀 대사 질환이다. 고셔병은 세포 내 노폐물을 분해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 효소의 결핍 또는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라는 지질(지방 성분)이 축적되면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20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우수 영업점인 동평택지점을 현장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신 금융사기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평택지점은 최근 개인사업 준비자금이라며 고액 현금출금을 요청한 고객의 이상거래 정황을 세심하게 살펴 대출사기 피해를 조기에 차단했다. 지점은 소비자보호부와 즉시 공조하여 신속한 지급정지 조치를 시행,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냈다. 특히 농협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도입한「112신고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별도의 유선신고 없이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 보이스피싱 인출책과 전달책을 검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업점에 직접 방문한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이강영 부행장은 “현장에서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실천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모니터링센터 24시간 운영, 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 시나리오 상시 고도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9월말 까지 총 5,143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약 831억원의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온리아이성형외과 황진 원장이 북미 주요 뉴스 사이트를 포함한 글로벌 언론을 통해 눈 성형 연구 성과를 조명받았다고 21일 전했다. SCI(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된 황진 원장의 논문은 눈 수술의 정밀성과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원장은 수천건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눈 성형 문제를 꾸준히 연구했다. 첫 번째 논문에서는 눈꺼풀 꺼짐과 비대칭 교정에 ‘룰루(Rouleau) 현상’이라는 생체역학적 개념을 처음 적용했다. 60건의 수술 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 이식과 상안검 절개술을 병행했을 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낼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두 번째 논문에서는 1,500건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움직 도르래(Movable Pulley)’ 개념을 쌍꺼풀 수술 설계에 도입했다. 절개 길이와 고정점 위치를 공식화해 개인의 눈 구조 차이와 비대칭 문제를 정밀하게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해당 연구는 수술 결과의 일관성을 높이고, 교육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국제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해외 언론은 “황진 원장의 연구는 눈 성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총 30만좌 한도로 11월 3일 출시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은행 고객경험혁신센터가 20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30금융생활 리서치’를 기반으로 “재미있는 경험이 가입으로 이뤄지며 지속적인 참여가 건강한 저축습관으로 이어진다”는 고객 의견을 상품 구조에 직접 반영했다. 신한은행은 ‘오락실 적금’ 출시를 기념해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에게 오락실 적금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친구가 적금을 가입하면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한없이 제공한다. 또한 추천 및 가입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그룹(회장 곽재선)은 그룹내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하여 순환출자 고리가 전면 해소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보통주 244만8230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2940원에 공개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매입하고 대금지급이 완료되는 11월 14일에는 KG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가 전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의 경우 임원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KG케미칼 주식 44만6165주를 매입했다. KG그룹은 공정거래법상 순환출자 해소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다.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이전부터 형성되었던 순환출자 고리 10개를 2개로 줄였다. 또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간 상호출자 구조를 완전 해소했다. 임원 겸직 축소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남은 2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하여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KG그룹 관계자는 “이번 순환출자 전면 해소는 법적 의무를 넘어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주최하는 ‘2025 석포마을 공모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석포마을 공모전은 2021년부터 매년 가을 이어져 온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로 석포면을 대표하는 마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모전엔 석포면 주민은 물론 봉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5행시 ▲동영상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5행시는 ‘석·포·웃·음·꽃’을 주제로 하며, 동영상은 석포의 유명한 괴담·개그·유머를 담은 1~3분 분량의 세로 촬영 영상으로 응모 가능하다. 5행시와 동영상 두 부문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나, 각 부문별로는 1작품씩만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로, 전 부문 통합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5행시 30만원, 동영상 50만원) 각 1명, 은상(5행시 15만원, 동영상 30만원) 각 3명, 동상(5행시 7만원, 동영상 10만원) 각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웃음과 유머로 마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석포의 매력을 재치 있게 표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엘앤에프는 지난 20일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구지3공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협력사 쎄노텍, ESG 전문기관 코데이터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엘앤에프 조정훈 전무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디지털혁신본부장, 협력사 쎄노텍 정승화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엘앤에프와 협력사가 공급망 실사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규제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엘앤에프는 산업단지 공동 대응 사례 중 최초로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규범에 공동 대응하며 ESG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엘앤에프는 ▲엘앤에프-협력사 간 공급망 ESG 공동 대응 프로세스 구축 ▲협력사 ESG 진단 및 개선 활동 지원 ▲협력사 ESG 종합 리포트 제공 등에 나서며, 협력사 ESG 평가를 위해 자체 개발한 특화지표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도출과 개선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 론 조달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는 홍콩, 대만, 일본 등의 글로벌 은행들을 대주단으로 구성, 4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 론을 조달했다. 신디케이트 론은 복수의 금융기관들로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말한다. 지속가능연계 방식의 경우, 차입자의 대출금리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목표와 연계해 설정하게 된다. 이번 자금 조달은 3년 단일 만기구조(트랜치), 지속가능연계 대출 형태로 약정서상 기입된 지표(KPI) 달성시 대출금리는 하향 조정되는 구조로 설정됐다. 지표는 ESG 경영목표에 맞게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및 저신용자 신용개선 지원 등으로 이루어졌다. KB국민카드는 작년 4억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 론 조달 이후 다시 한번 글로벌 대출시장에서 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속가능연계 대출의 경우 대주단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회사의 전략 방향에 대한 대주단들의 공감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쌓은 높은 투자자 신인도와 견고한 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장병호)은 ‘2025 대한민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대상’에서 금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3개 플랫폼을 출품해 1차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을 기준으로 한 2차 정성평가를 거쳐 금융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로그 ‘라이프 포트폴리오’는 ‘Grow Your Life-Ability’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생활 성장을 돕고 삶의 역량을 키우는 투자 콘텐츠를 제공한다. 퇴직연금을 쉽게 설명하는 ‘미래설계 NOW’, 최신 금융 이슈를 다루는 ‘요즘금융’,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요약한 ‘Report Times’ 시리즈 등 차별화된 콘텐츠 10000여개를 게재했다. 누적 방문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은 블로그 게시물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재가공한 컨텐츠를 업로드해 고객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글로벌 1위 조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모색한다. HD현대는 경북 경주에서 APEC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조선'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글로벌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 정부와 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HD현대가 포럼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HD현대는 APEC CEO 서밋에서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HD현대는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조선업계 전문가들과 'Shaping the Future of Shipbuilding'을 주제로 미래 조선업 발전 방향과 기술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탈탄소 솔루션, 제조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HD현대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헌팅턴 잉걸스, 안두릴, 미국선급(ABS), 지멘스, 페르소나 AI 등의 주요 인사들도 포럼 연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