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NH소상공인컨설팅' 서비스를 NH올원뱅크에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NH소상공인컨설팅'은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 농협은행의 전문컨설턴트들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 사업운영 및 창업준비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서비스다. NH올원뱅크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컨설팅 분야는 입지와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상권분석', 비용절감과 자금조달 전략을 제공하는 '재무관리', 근로계약서 작성, 취업규칙 수립 등을 지원하는 '인사·노무' 및 세무, 마케팅, 위기관리, 프랜차이즈 등 9개 분야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소상공인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 및 국가경제의 원동력이다”라며, “농협은행은 4분기에 기업컨설팅센터 5개소 및 NH올원뱅크 내 개인사업자 특화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읽 밝혔다.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질적인 편의와 새로운 혜택을 느끼는 서비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고객 소통 채널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은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1998년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며 대중과 함께해 온 모빌리티뮤지엄은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27주년 맞아 5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사은기간'을 운영한다. 평일 방문객은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빌리티뮤지엄이 복원한 클래식카를 한 자리에 만나는 특별전도 열린다. 경품 및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부채를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클래식카 키링’도 증정한다. 모빌리티뮤지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을 올리면 된다. 특히 9월 27일은 ‘감사의 날 축제’로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는 '나이트뮤지엄'으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주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3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 24일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현지에서 조선·원전 분야 협력 확대와 인공지능(AI) 사업 파트너십 논의에 집중했다. 회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이“일 열심히 할게요”라는 짧은 답변만 반복했다. 중국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장비 반입 규제 강화, 엔비디아와의 협력 구체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 회장 출장 기간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국 해군·해상수송사령부 MRO 사업에 참여하고 향후 공동 건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도 한국수력원자력, 페르미 아메리카와 손잡고 텍사스주 아마릴로에서 진행되는 ‘AI 캠퍼스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전력 인프라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장은 또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권이 소비자 보호, 글로벌 확장, 사회적 책임 강화 등 다각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장들과 첫 간담회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내부통제 강화와 미래산업 자금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하나금융은 22년 만에 미국 서부에 LA 지점을 열어 교민사회와 현지기업을 겨냥한 금융 서비스를 본격화했고, 미래에셋은 고객자산 1024조원을 돌파하며 공격적 글로벌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신한금융은 스테이블코인과 AI 전략을 공개하며 디지털 전환속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천명했다. 지방은행도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BNK부산은행은 라오스 개발은행과 계절근로자 송금 협약을 맺어 수수료 절감과 절차 혁신을 이뤘고, NH농협은행은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통해 글로벌 수익 기반 확대에 나섰다.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41년간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로 대한체육회 감사패를 받으며 장기 CSR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현대해상은 300억원 규모 ‘아이마음 캠페인’을 발표하며 아동 돌봄·발달 지원에 나섰다. 생명보험협회는 업계 신뢰 제고를 위한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열었다. 금융권 전반이 소비자 보호와 글로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이 31일 ㈜한화·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리조트·에스테이트 부문)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한화·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현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류 내정자는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등 다양한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류 내정자는 제조와 에너지 분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사업 전략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엔진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종서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이 발탁됐다. 김 내정자는 한화토탈 대표를 지냈다. 김 내정자는 최근 LNG선 매출 확대와 선별 수주 전략으로 한화오션 실적 개선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선박 엔진 수요 확대에 맞춰 본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주도할 것으로 한화그룹 최고경영진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라피 발타 현 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발타 내정자는 GE와 프리시즌 캐스트파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나란히 참가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과 기술력을 경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신호탄삼아 북미 ESS시장 공략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를 조망한다. 우선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전시 주제를 ‘One Stop ESS Solutions-Engineered, Delivered, Serviced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으로 정했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내 배터리 설계·생산·운송·서비스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공장에서 업계 최초로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현지 양산을 시작하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기반을 마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8~29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 명을 초청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년 애널리스트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그룹 경영 현안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공유해왔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성공 모델을 살펴보고 현지 금융청과 거래소를 방문했다. 주요 연사 초청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단순한 친목 행사가 아닌 콘텐츠와 토론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 전략 ▲임베디드 금융 및 ERP 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직접 주재한 세션에서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도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출하량 기준 1위를, LG는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양사의 인도 TV시장 점유율은 총합계가 40%를 넘어서는 등 ‘K-가전' 강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인도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3.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첫 정상에 오른 이후 9년 연속 이어지는 성과다. 삼성전자는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Neo) QLED 8K,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한 2025년형 QLED·O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14개 언어로 100여개 인도 로컬 채널을 제공하고, 교육 콘텐츠까지 확대하며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 조사에서는 LG전자가 상반기 판매량 점유율 27.5%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8%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선두를 이어간 것이다. LG전자는 올레드(OLED) TV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기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Career CampUs(커리어 캠프어스)’를 운영한다. ‘우리(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