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이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장시간 야간 근무도 폐지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현장간담회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언급한 ‘근로 환경 개선’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SPC그룹은 27일 대표이사 협의체 ‘SPC 커미티’를 긴급 소집해 생산 시스템 개혁을 논의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이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가기로 했다. SPC그룹은 또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현장간담회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 강도 등과 관련, 허영인 회장이 문제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허영인 회장이 이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생산 시스템의 전면 개혁 작업에 나선 것이다. SPC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다. 삼성물산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대폭 강화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그늘’확보를 위해 혹서기 휴게시설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최대 인원의 20%이상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 자체 설치 기준을 마련해 각 휴게시설에는 냉방장치, 음용수, 포도당을 비치해 운영중이다. 또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용량의 제빙기를 설치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여성근로자가 많은 현장에서는 별도의 여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휴게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우는 사전에 파악해, 모든 근로자가 ‘도보 2분 거리’에서 쉴 수 있도록 간이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폭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1℃ 이상부터 휴게시간을 부여하고 탄력적으로 작업을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등을 호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인기 여행 상품을 1년중 가장 큰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쿠팡트래블 메가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쿠팡트래블이 엄선한 인기 여행 상품 500여개를 역대급 할인가로 선보인다. 테마파크, 워터파크, 키즈 시설, 호텔·리조트, 펜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대 8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남태평양 테마의 ‘롯데 워터파크 김해(4만원)’, 51m 높이 신규 어트랙션 타임 라이더가 있는 ‘경주월드(2만3900원)’,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설악 워터피아(1만7000원)’, 실내외 복합 워터 어트랙션의 ‘원마운트 워터파크(3만900원)’,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인 제주 ‘카멜리아힐(4500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캐리비안베이, 캘리포니아비치, 천안·거제 오션어드벤처, 롯데월드(잠실·부산) 등 전국 주요 인기 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숙박 상품도 풍성하다. △소노벨 비발디파크(1인 조식 포함) △레고랜드 리조트(어린이 전용 굿즈·조식 포함) △금호리조트 제주(아쿠아나 2인 포함) △여수 베네치아호텔&리조트(객실 업그레이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장애인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돕기 위한 장애인 편의점 4호점(CU한국국제협력단점)을 25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작년 8월 장애인 편의점 1호점인 CU 제주혼디누림터점을 시작으로, 그해 10월 2호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11월 3호점 CU부산글로벌테크점까지 잇따라 문을 열며 지난해 목표였던 3개점을 모두 개소했다. BGF리테일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편의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가맹비 면제, 내외부 인테리어, 장애인 직무 제공, 수익배분 우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장애인 편의점 4호점은 점포 출입구와 내부에 도움벨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구 문턱을 없애 장애인의 편의점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카운터와 시식대도 휠체어 높이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해당 점포에서는 중증장애인 스태프 5명이 순환 근무하며 입고된 상품의 운반 및 진열, 소비기한 확인, 매장 내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맡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STAYC)’와 두번째 콜라보한 간편식과 디저트 6종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닭가슴살메밀면볼(4,900원)’과 ‘스리라차마요포케(5,200원)’는 칼로리가 적어 ‘스테이씨’ 멤버들이 평소 식단관리를 위해 즐겨먹는 보울(bowl) 형태의 ‘포케’에서 착안했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닭가슴살, 메밀, 스리라차소스와 같은 재료들로 구성됐다. 건강에 좋은 강황과 현미를 섞은 밥에 계란지단을 듬뿍 토핑한 키토식 ‘계란듬뿍강황현미김밥(3,600원)’은 게맛살와사비마요 샐러드가 활용돼 약간의 톡쏘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여름 제철과일인 메론의 맛과 향을 구현한 ‘메론크림샌드(2,800원)’와 ‘메론크림빵(3,900원)’, ‘메론마카롱(3,800원)’도 출시한다. 해당 디저트는 ‘스테이씨’ 멤버들이 일본 방문 시 찾아먹는 편의점 인기 빵인 메론빵에서 착안했다. 특히 멤버중 ‘아이사’가 메론빵을 먹는 영상이 SNS에서 인기몰이중인 만큼 이마트24는 콜라보 디저트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와 콜라보한 상품들은 멤버들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메뉴에서 착안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이 2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GPT’를 활용한 사내 경진대회인 ‘2025 동원 AI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I 챌린지는 임직원들의 동원GPT 활용 능력 향상과 AI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의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상금과 경품이 두 배 이상 확대돼 총 3,0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참가 인원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등 10개 계열사 임직원 3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GPT 프롬프트(명령어) 활용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제풀이와 우수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동원GPT를 활용한 단답형 문제, 반복 업무 해결을 위한 프롬프트 구성,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으며, 동원 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 수립, 재고자산 회전율 관리 방안, 우수 거래처 발굴 등 실무와 밀접한 과제도 다뤄졌다. 이번 대회는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김남정 회장은 AI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가공식품 물가 상승 트렌드를 역행한다. 지난 7월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의 최고치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2%와 비교해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처럼 가공식품 물가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2025년 3분기부터 가공식품 물가 안정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갓성비 추천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갓성비 추천템'이란 롯데마트의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의 가공식품 중 20개 상품을 분기별로 선정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갓성비 추천템'은 라면, 김치, 냉장 간편식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 위주로 선정한다. 올 7월에는 '요리하다 소고기라면(5입)', '요리하다 전라도식 포기김치(3.3kg)', '요리하다 찰통순대(500g), '오늘좋은 순두부찌개 양념(140g)' 등 총 20개 품목을 선정했다. ‘ 요리하다 소고기라면’은 기존 2990원에서 27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산 유기농 채소와 국산 유기농 고춧가루로 건강하게 만든 ‘유기농 열무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의 확산, 온라인 장보기의 일상화 등으로 시간과 경제적 부담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장김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건강, 친환경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유기농 김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올가는 우리 땅에서 정성껏 재배한 국산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유기농 열무김치’를 온라인을 포함한 전 유통 채널에 새롭게 선보이고 김치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번 열무김치 출시를 시작으로 계절별 식재료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유기농 김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장김치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제품 ‘유기농 열무김치’(는 열무,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주요 재료를 국산 유기농 농산물로 구성해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밑반찬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는 전국 112개 롯데마트 점포에 입점한 3000여개 임대매장 가운데 약 30%인 90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사용 가능하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점포 내 입점한 임대 매장 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 대해 안내 고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보다 쉽게 사용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임대 매장의 원활한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롯데마트 중계점에 입점한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안경점 ▲세탁소 ▲스팀세차장 ▲병원 ▲약국 등 총 19개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마트 직영 매장에서는 해당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됐다. 그러나 일부 입점 임대 매장에서의 사용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소비자가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점포 내 주요 위치에 고지물을 비치하고, 현장 직원의 응대를 통해 고객이 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입점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에도 실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타게 될 한국 일정 전용버스를 BBQ가 공개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과 디테크가 FC바르셀로나의 서울 방문을 앞두고 선수단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버스를 공개했다고27일 밝혔다. 이 버스는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일본을 거쳐 한국에 방문하는29일 인천공항부터 모든 한국 일정을 함께 한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와 대구 매치 등의 모든 일정을 함께 이동하며, 선수단의 한국 여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내부 설계부터 내부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해 총 20석의 좌석으로 새단장한 버스다. 모든 좌석이 안마기능, 리클라이닝, 레그레스트,통풍 시트, 무선 충전, USB포트 등으로 구성돼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버스는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라 디테크에서 이번 FC바르셀로나 대표단을 위해 의전용으로 특별 준비한 차량이다. 특히 앞쪽의 독립 좌석에는 24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장착돼 OTT 시청이 가능하다. 또 차량 랩핑도 국내에서는 최초로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필름을 사용했다. 이 버스는FC바르셀로나 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