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맞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 전국 점포에서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의 가울·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게 특징이다.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힌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4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캐시미어 대전’을 열어 장갑, 목도리, 코트 등 캐시미어 의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1층 대행사장에서 여성 패션 브랜드 ‘쥬크’, ‘듀엘’, ‘크로커다일’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현패밀리세일’ 행사를 진행하며, 여성 가을·겨울(FW) 의류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고객들을 위해 이색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층 에픽서울에서 주토피아2 팝업스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른 한파로 빨라진 겨울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시즌오프&세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세일 초반인 14~19일에 집중 할인을 적용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는 10월부터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겨울 의류를 서둘러 구매하려는 고객이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달 패션을 포함한 대부분 장르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30%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겨울 상품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정기세일을 통해 이 수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일에는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오직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카테고리는 겨울 슈즈다. 신세계백화점은 닥스 구두, 미소페, 바바라, 소다, 탠디 등 5개 브랜드와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단독 출시한다. 닥스의 카프스킨 니트 콤비 앵클부츠, 탠디의 청키 퍼 워커 등 방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와인 애호가들의 최대 쇼핑 이벤트인 ‘하반기 와인장터’를 연다.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8년째 이어지는 이마트의 정기 와인 프로모션으로, 올해는 역대 하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됐다. 고환율과 글로벌 와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1년 전부터 사전 협상을 진행하고 대량 매입을 확정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행사 카드 결제 시 상반기 와인장터 가격보다 더 저렴한 상품도 등장했다. 호주산 대표 인기 레드 와인 ‘몰리두커 더 복서(750ml)’는 34,400원으로, 지난 상반기보다 4,640원 더 낮다. 프랑스 와인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는 해외 평균가 6만 원대 대비 약 40% 저렴한 3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와 스파클링 와인은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이마트의 화이트·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이에 맞춰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남아공)’과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이탈리아)’를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 가격(24,500원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컬리가 올해 3분기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만년 적자로 평가받던 컬리가 실적 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구조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컬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787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으로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8,705억 원으로 10.3% 늘었다. 실적 개선의 가장 큰 동력은 주력 사업인 신선식품과 뷰티 사업의 고른 성장이다. 신선식품 중심의 식품 카테고리는 판매 호조로 거래액이 전년대비 7.7% 성장했다. 뷰티컬리 역시 럭셔리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됐다. 또 네이버와 공동 론칭한 ‘컬리N마트’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컬리는 수익 다각화 전략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컬리의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 배송상품(3P) 거래액은 45.7% 상승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패션·주방용품·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3P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FBK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은 방한용품, 텀블러, 이어플러그, 비타민 등 수험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부모님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아 시험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자녀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롯데건설은 매년 수험생 자녀 응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과 가족들의 긴장을 덜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시험준비로 지친 아이가 응원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큰 힘이 됐다” 며, “아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회사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험생과 오랜 기간 곁에서 함께 노력한 가족들의 마음을 다독이고자 준비한 것”이라며 “수험생 자녀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한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턴 투워드 부산)’ 기념식에서 국민대표로 헌화했다.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묵념했다. 국가보훈부가 매년 11월 11일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가 한국 시간 오전 11시에 맞춰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6·25전쟁 참전 22개국 대사, 유엔 참전용사 및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세대를 대표하는 국민대표 4인이 헌화자로 나섰으며, 이중근 회장이 국민대표로 의미 있는 역할을 맡았다. 국민대표로 참석한 이중근 회장은 “매년 11월 11일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로 전 세계가 한국 시간 오전 11시에 맞춰 1분간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한다. 우리나라를 위해 6.25전쟁에서 희생한 유엔 참전용사들을 기념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추모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만 세 번째로 부산 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11일,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1977년 파리에서 탄생한 프랑스의 최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로, '초콜릿의 오뜨 꾸뛰르'로 불리며 예술적 감성과 섬세한 디테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내년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트뤼프, 타블렛, 트리츠 등 다양한 구성의 베스트 제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신년,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시즌에 맞는 한정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증정하고,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를 통해 랜덤으로 시식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은 초콜렛 기프트박스 (3만6천원), 엥솔리트 캐비어 (5만5천원) 등이 있다. 특히 프랑스 캐비어 브랜드 페트로시안과 콜라보한 엥솔리트 캐비어 컬렉션은 오직 롯데백화점 본점 '라 메종 뒤 쇼콜라' 매장에서만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가 청약 접수 결과, 모집 가구수의 약 6배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79㎡, 84㎡ 등 중형 평형이 공급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청약 접수 결과 552세대 모집에 총 3297건이 몰려 평균 5.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S-1으로 1세대 모집에 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S-2가 14대 1, 79㎡B가 8.26대 1, 84㎡A가 8대 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여 특히 임대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음이 확인됐다. 59㎡A가 6.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79㎡C가 5.79대 1, 79A가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개관 당시 분위기를 통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지난 7일 문을 연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는 사흘 만에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마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4,00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514억원으로 35.5% 증가하며 두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3개 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은 3,324억원으로 전년대비 167.6% 증가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별도 기준 실적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마트 본사의 3분기 총매출은 4조5,939억 원(-1.7%), 영업이익은 1,135억 원(-7.6%)을 기록했다. 추석 시점 이동에 따른 매출 변동 요인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운영이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이마트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가격 경쟁력·상품 경쟁력·매장 공간 혁신을 꼽아왔다. 우선,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시장 상황에서도 통합 매입 및 공급망 효율화로 원가를 낮추고, 그 혜택을 가격에 적극 반영했다. 대형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아파트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동, 총 424가구로 건설된다. 세대 구성원 및 생애주기를 고려해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면적으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계룡건설산업, 원건설이다. 단지가 위치한 5-1생활권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모빌리티(스마트 주차, 차량공유, 자율주행 등), 스마트러닝(교육), 에너지 자립, 범죄예방, 생활정보, 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적용되는 도시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합강고(예정)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스마트 홈넷 서비스는 홈 IoT 최고수준인 AAA등급의 시스템을 채택, 도시내 모빌리티 및 행정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동현관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안면인식 기술 적용으로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다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도 안면인식 만으로 출입도 가능하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에는 AI·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