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충족하는 고도화된 설계를 적용하며 미래형 주거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장수명 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가 가능한 주택을 의미하며 내구성, 구조 가변성, 수리 용이성이 우수해 이른바 '100년 주택'으로도 불린다. 현행 건축법상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설시 장수명 주택 인증을 확보해야 하며, ▲최우수(80점) ▲우수(70점) ▲양호(60점) ▲일반(50점) 네 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이 중 우수등급 이상 취득 시 10% 이내에서 건폐율∙용적률을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2014년 도입 이후 지난 11년간 실제 우수등급 이상을 받은 장수명 주택 사례는 단 1 건도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개포우성7차의 정비 계획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총 17% 부여하면서, 이 중 6%는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을 적용하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존 일반적인 벽식 구조에 적용되는 내력벽 수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건식 벽체와 기둥 배치를 더한 '혼합식 구조'를 택했다. 이는 내부 공간의 자유로운 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 창업주인 김병훈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또 다시 통큰 선물을 내놨다.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창사 이래 최초로 1343억원 규모의 대형 배당 정책을 발표한 것이다. 에이피알의 선장인 김병훈 대표가 상장 18개월 만에 다시 한번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에이피알은 28일 진행한 공시를 통해 총액 1343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으로, 에이피알은 지난달 초 주주총회 소집 결의와 지난 11일 진행된 소집 공고 및 현금ㆍ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 진행을 예고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이로서 창사 이래 최초의 배당 이자 상장 후 18개월 만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네 번째 정책을 실행하게 됐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 김병훈 대표이사 이하 총 3인의 경영진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을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올해 2월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낸 바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취득된 자사주는 올해 1월 8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주류 맛집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와인 오픈런 행렬을 일으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이면서 와인애호가이기도 한 하정우와 개발한 ‘마키키 쇼비뇽블랑’을 정식 출시일인 내달 1일에 앞서 금일 오후 2시부터 선 출시행사를 선보였다. 마키키 쇼비뇽블랑 외에도 지난해 8월 출시 후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하정우 와인 첫 번째 브랜드 ‘콜 미 레이터’도 한정판 신상품 2종(콜 미 레이터 바이 스프링 시드 비올라 쉬라즈, 콜 미 레이터 바이 브로드사이드 센트럴 코스트 샤도네이)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을 포함해 전국 18개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점포들 앞으로 2시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챌린지스토어점을 방문한 한 소비자는 “하정우씨가 처음 선보였던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애용하고 있어 이번 신상품도 기대되는 마음에 1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신상품 마키키 쇼비뇽블랑 외에도 콜 미 레이터 한정판 상품까지 구하기 위해 멀리서부터 왔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많은 대기 인파를 기록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철 수요 증가로 비싸지는 삼겹살, 60% 할인하는 전복, 반값 한우와 복숭아, 2천원대 냉동피자 등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는 전략적 가격투자를 통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초저가’를 구현한 대표상품 4종이 필두로 나선다. 국산/수입 삼겹살, 화장지, 계란이 순차적으로 각 1~2일씩 최대 60% 할인하는 릴레이 할인에 돌입한다. 우선 행사 첫 이틀인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입삼겹살/목심(100g, 냉장)이 나선다. 행사카드로 구매시 60% 할인한 788원이다. 이 기간 수박, 전복, 장어도 저렴하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어메이징 바스티슈 화장지(30m*30롤)'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6천원 할인한 8,980원에 선보인다. 해당 기간 한우와 복숭아는 각각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약 50% 할인한 1,377원에 판매한다. '캠벨 포도(1.5kg/박스)'와 '국산 생오징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깜짝 이벤트 ‘TOP 1000’ 당첨자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TOP 1000’ 이벤트는 FC바르셀로나 서울 경기 직관 티켓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TOP 200’에서 당첨자 규모를 무려 5배 확대한 이벤트다. 기존 이벤트에서 한 번도 FC바르셀로나 서울경기 직관 티켓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 방식은 기존 이벤트에서 티켓에 당첨된 이력이 없는 BBQ앱 이용자 중 최대 이용 고객 1,0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첨자 명단은 BBQ앱 하단의 ‘BBQ 30주년 빅 혜택!’ 탭을 통해 공개됐다. 당첨자들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연동된 NOL 발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티켓 발권이 가능하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일본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한 래시포드 선수, 그리고 페드리, 야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활약하며 일본 비셀 고베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는 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동 원전 건설의 핵심 국영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UAE 원자력공사(이하 ENEC)와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NEC 경영층의 방한 일정 중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ENEC 모하메드 알 함마디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ENE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에너지 기관으로, UAE 최초이자 중동 최초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사업의 시공 주간사로서 온 타임 위딘 버짓을 실현한 성공적인 준공으로 독보적 시공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해 글로벌 원전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신규 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및 지식 교류 △전략적 투자 기회 검토 △사업 공동 참여 기회 모색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긴밀히 공조하며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반의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제주지역의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26일 기후위기에 처한 제주 농민들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고우일 농협제주본부 본부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도 함께해 제주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기금 지원을 격려했다. 대아청과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경농협·고산농협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성산일출봉농협과 구좌농협에 가락상생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은 생산농가의 비료, 농약, 포장재 등 영농자재와 물류기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대아청과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기후위기 극복 제주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탐방 등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지난 5월 토론회에서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의 현실이 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7월에도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갔다. 러브백 캠페인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외식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식사 제공,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7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암 완치자와 그 가족들을 매장으로 초청했다. 스파이시 세트, 레몬 치킨 리조또, 수프, 음료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통해 오랜 시간 투병을 이겨낸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매장은 올해부터 월 1회, 연 10회 운영을 목표로 꾸준한 러브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남도 아웃백 거제점은 7월 13일, 거제시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블랙라벨 커플 세트 및 패밀리 세트를 제공했다. 이 활동은 7년 전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발성 기부를 넘어선 장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선보이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이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지하 4~지상 43층, 4개 동 총 80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69㎡ 80실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부산 곳곳에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가 매우 높다”면서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세련된 내부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여, 견본주택을 둘러본 많은 방문객들이 실제 청약을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은 1천원 이하 초가성비 상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1천원이 훌쩍 넘는 편의점 캔커피 시장에 9백원짜리 캔커피 상품을 선보이며 편커족 수요 잡기에 나섰다. 현재 편의점 캔커피 상품 가격은 평균 1,400원 수준으로, 이달 30일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블랙커피240ml’와 ‘세븐셀렉트 카페라떼240ml’는 판매가 9백원으로 시중 상품 대비 36% 가량 저렴하다. 초가성비 상품이지만 맛과 품질은 일반상품과 동일 수준이다.. 이에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중순 벤티 사이즈 PB 페트 커피 2종(세븐셀렉트 커피블랙벤티, 세븐셀렉트 커피헤이즐넛벤티)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600ml 중대용량 상품이지만 판매가는 1,800원이다. 이는 일반적인 500ml 페트 커피상품들 보다도 33%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7/18~25) 매출이 출시 시점(6/18~25) 대비 70% 증가했다. 한편 불황형 소비가 올해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1천원’이 초가성비 상품의 기준이자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관련 상품들에 대한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달(7/1~25) 세븐일레븐 1천원 이하 차별화 상품 매출은 전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