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채용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창신대학교는 최근 스리랑카 적십자단과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 요양기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첫 협력 모델로,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첫 국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스리랑카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경남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과 돌봄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스리랑카 적십자단 ABEYSINGHE JAGATH BANDU 총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스리랑카 출신 이샤니 학생도 자리를 함께했다. 창신대학교는 향후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요양 인력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및 유연근무제 등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7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고,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일과 여가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여가친화인증도 2019년 취득해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통합 인증 획득은 가족친화경영과 여가 활성화에 대한 직원 만족도와 다양한 육아지원, 여가활동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KGC인삼공사는 ▲PC-OFF제 ▲연차 촉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휴양시설 프로그램 ▲법정 휴가 외 추가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출산축하금 ▲난임 휴가 및 치료비용 지원 ▲최대 1년 6개월의 육아휴직 등도 지원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안정적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빙그레가 프랑스 까르푸(Carrefour)에 ‘식물성 메로나’가 공식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입점하고 있는 제품은 식물성 메로나 멜론맛, 망고맛, 코코넛맛이다. 메로나 멜론맛은 까르푸가 주최하는 ‘혁신대상’ 지역 및 해외 부문에서 유럽 아이스크림 시장에 없는 독창적인 맛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고,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수상은 프랑스 전역 1,300여 개 까르푸 매장에서 식물성 메로나를 입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빙그레는 이번 까르푸 공식 입점을 계기로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식물성 메로나는 까르푸 뿐만 아니라 프랑스 내 다양한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 입점했다. 또한 올해는 독일의 할인형 슈퍼마켓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에 입점하는 등 유럽 지역에서 식물성 메로나의 판매망을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메로나에 이어 식물성 붕어싸만코를 출시하여 유럽 시장 내 식물성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2023년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섹타나인이 해피포인트 앱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굿즈 등을 혜택가로 제공하는 기획전 ‘해피팝업 (HAPPY POP-UP)’을 펼친다. 해피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는 SPC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 혜택을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해피팝업’은 12월 21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된다. 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 파스쿠찌·쉐이크쉑·잠바 등 7개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하여 연말 파티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2025 홀리데이 시즌의 대표 케이크 ‘베리밤’은 20% 할인, 배스킨라빈스 ‘골든 브륄레 판타지’를 포함한 시즌 케이크 4종은 최대 25% 혜택을 증정한다. ‘원더랜드 트리’를 포함한 파스쿠찌 홀 케이크 12종은 1만원 할인되며, SPC삼립이 포켓몬코리아와 함께한 ‘피카츄의 초코바나나 몬스터볼 케이크’에는 20%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삼립호빵은 30%, 영국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헌터’와 손잡고 출시한 배스킨라빈스 겨울 굿즈(이어머프·블랭킷)는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사이즈 아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회장 정용진)가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하고 완전자회사 편입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 4만100원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현재 신세계푸드 지분 55.47%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한 뒤,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에 따라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번 결정이 신세계푸드의 기업가치가 주식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구조적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고, 소액주주에게 시장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으로 투자금 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조에 맞춰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목적도 담겼다. 낮은 거래량으로 인한 유동성 제약 문제를 해소해 주주들이 보다 공정한 가격에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일화하고, 중장기 사업 재편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의 CJ웰케어가 상온에서도 1,000억 균수를 보장하는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함량 포뮬러로, 장 건강 및 피부 면역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은 섭취 시 많은 수가 위산과 담즙에서 소실되기 때문에 높은 투입량은 장까지 도달하는 ‘실효 균수’를 확보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함량 설계의 의의가 있다. ‘바이오코어 1000억 유산균’은 3종 균주를 조합해 구성된 제품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개별인정형을 획득한 CJ웰케어의 핵심 균주 CJLP133와 두 종의 비피도박테리움 균주(lactis, longum)가 사용됐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원료인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를 함께 배합했다. CJLP133은 김치 유래 균주로 소장까지 생존하는 안정성과 장·피부 면역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됐으며, 비피도박테리움 2종은 대장에서의 우수한 정착력·증식력이 특징이다. 비피도박테리움 2종 중 하나인 BI9988은 국내 대표 장수마을 8곳의 노인의 장 속에 사는 균주에서 발굴한 것으로, 장 건강과 배변활동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선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순위로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BBQ는 지난해 발표된 100대 브랜드에서 2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종합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중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한 이후, 당시 29위에서 올해 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7년 연속 3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최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출해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에 진출했으며, 이를 포함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최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일본 대표 멤버십 서비스인 ‘폰타(Ponta) 포인트’와 제휴해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해외 멤버십 연계 서비스를 론칭한다. 이번 제휴는 글로벌 CVS 브랜드인 로손(Lawson)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약 30만 개 매장에서 사용되는 폰타 포인트를 CU 매장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폰타 포인트는 전 세계 1억2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멤버십 서비스로, 일본을 비롯해 하와이, 대만, 베트남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해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폰타 포인트 운영사 로열티 마케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이달부터 CU 전 매장에서 폰타 포인트 결제 및 적립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를 통해 일본 관광객은 전국 1만8천여 개 CU 매장에서 폰타 포인트 앱으로 결제 시 2천 원당 1포인트(1P=10원)를 적립할 수 있으며, 보유 포인트는 10포인트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이나 현금 없이도 기존에 사용하던 포인트로 즉시 결제가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U는 일본 소비자들이 카드·포인트 결제 시 일정 비율을 환급받는 포인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식품·헬스케어 업계가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신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스와이시 간편식과 인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MZ세대와 키즈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며 체험형 소비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호텔과의 협업 메뉴,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용 간편식을 통해 외식 수준의 미식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 역시 관절·근력·구강 관리 등 생활 밀착형 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건강 관리 수요를 흡수하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편의성, 취향 맞춤, 경험 중심 전략이 신상품 경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CU, ‘뽀로로 극장판’과 만났다… 키즈 겨냥 디저트 컬래버 상품=CU가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개봉에 맞춰 컬래버레이션 상품 7종을 단독 출시했다. 영화 세계관을 담은 솜사탕, 젤리, 쿠키, 미니 케이크 등 어린이 취향의 디저트 중심 구성이다. ‘뽀로로 망고피치샤벳’은 캐릭터 아이스크림과 띠부씰을 함께 제공한다. DIY 포비 솜사탕은 직접 캐릭터 얼굴을 완성하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스포식스, 관절·근력 동시 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남점 지하 1층 식품이벤트홀에서 오는 25일까지 특별전을 열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의 홀리데이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발사믹 명가 주세페주스티와 지중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가 참여한다. 주세페주스티는 이탈리아 왕가의 공식 채택을 받은 브랜드로, 주스티 3메달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크리스마스 전통빵 ‘파네토네’를 한국 단독으로 공개한다. 또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3메달 발사믹 필링 초콜릿’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지중해식 식문화를 담은 ‘산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미니오일 6종 세트’를 한정 패키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주세페주스티 전 제품은 15% 할인된다. 또 시그니처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세트는 최대 25%까지 할인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오일 샘플 세트와 에코백, 오일 디스펜서 등 사은품도 증정돼 연말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